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인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진행한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아뜰리에 광화는 올해 기존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1회 전시는 '기관협력전'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형형색색의 빛으로 서울 밤을 장식한다. 4월부터 7월까지다.

2회 전시는 '초대전'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3회 전시는 '빛축제 연계전'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린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아트 LED 스크린이다. 지난해 9월 시작한 'Hi, AI!' 기획전인 백남준 오마주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와 '한글' 주제전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이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다음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이면'은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생명적 요소들의 이면을 각각의 영상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유리LED캔버스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 중이다.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 주제의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21일부터 올해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 연계전을 운영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서울 도심을 빛나게 하는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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