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을 비롯해서 무교동길, 청계광장 주변에는 외국인이 넘쳐났다. 흔한 표현으로 여기가 서울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한곳에 모여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인근지역에서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동시에 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이번 축제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는 생각이 든다. &ldq
‘악동클럽’, ‘영재육성 프로젝트’ 등 그간 스타 발굴 프로그램들은 끊임없이 인기를 끌어 왔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은 이미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고 비슷한 포맷이되 좀 더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역시
리더란 모름지기 앞장서서 다른 사람을 이끄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이끈 다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사람의 인품이 워낙 뛰어나 자발적으로 따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다. 성품과 인품이 뛰어난 사람이 스피치도 잘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방선거 이후에, 온 국민이 월드컵의 감동에 잠시나마 정신 산란한 정치 스트레스와 천안함의 비극적인 감정을 덜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족 같은 소리지만 정말 한국 대표팀은 잘 싸웠다. 그리고 사실 아쉬움을 남겼지만 참 행복했다. 비록 또한 3패를 했지만 북한팀의 페어플레이에 찬사와 경의를 표한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와 미래에 대
이창호 교육학 박사/대한명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콜롬비아 경영대학원과 콘페리국제연구기관에서 공동으로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의 1,500명의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1세기 CEO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일까?’라고 설문한 결과 약 88%가 정직성, 도덕성을 리더가 지녀야 할
건강생활에 금연은 필수임이 자명한데도 좀처럼 세계 13억명이나 되는 흡연인구가 줄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잡 미묘한 다양성을 함유하고 있어 보건전문가들도 명쾌한 답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 예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조사에서 보듯이 하향곡선을 긋던성인흡연율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난마처럼 얽혀있는 담배산업을 둘러싼 몇가지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 창 호 교육학 박사/대한명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 중에는 글도 중요하나, 역시 구술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뜻을 바르게 전하는데 눈, 손, 표현 등 다양하게 있으나, 그래도 입으로 하는 말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화가는 눈으로 사람에
교육학 박사/대한명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우리 사회에서 한 줄기 햇빛처럼 반갑게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또한 시기했던 사람과 거리감 없이 눈치를 보지 않고 솔직한 대화로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고 소탈한 대화를 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이창호 교육학 박사/대한명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디지털사회에서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은 원활한 사회생활의 필수요건이 되었다. 아울러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이른바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대인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에 할애하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케이블TV, 위성방송
나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 이유로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다. 내 휴대폰에만 어림잡아 2천여 명 가까이 등록돼 있으니 말 다했다. 그런데 다들 팍팍한 삶에 힘겨워 하고 있다. 또한 현실적인 계산이 안 나오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나또한 달콤한 성공도 맛보았고 쓰디 쓴 실패도 경험해 보았다. 그런
스스로의 힘, 그린리더를 세우자 독일의 과학 저술가인 안드레아스 베버는 그의 저서 ‘자연이 경제다’에서 “자연에 좋고 이로운 것이 경제적으로도 좋고, 자연의 순리에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성장과 개발 위주의 모든 인간의 활동은 오히려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작금의 지구촌은 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후
누군가 내게 좀 부족한 듯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를 믿어주고 칭찬해 주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이다. 상대방을 인정해 주고 중요한 존재로 느끼게 만드는 힘, 이것이 바로 칭찬스피치이다. 이창호스피치가 주장하는 칭찬스피치의 네 가지 원칙이 여기에 있다. 첫째 원칙: 성실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을 보다 가까운 관계를 만들
미국의 로버트 와이즈버그 교수는 “위대한 창조물은 신비한 작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창조자의 경험이 절묘하게 적용된다”고 밝힌바 있다. 창조적 경영자들은 수많은 난제에 직면해 실패와 위기를 경험하면서, 대성하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한 기업의 위대한 창조물은 신비한 작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창조자의 경험이 절묘하게 적용된다. 즉 수많은 난
중세기에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때에, 유럽은 마치 큰 성당을 지어서 교세의 위용을 자랑하는 것이 절대자를 위한 최고의 가치처럼 생각하였다. 그 어느 날처럼 건물을 짓는 공구들의 소리가 귀에 일상적인 소음처럼 들려왔을 시절에, 공사의 현장에 나온 어느 주교가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고 한다. “당신들은 여
감정(感情, feeling)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생활체(生活體)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생기는 주관적 동요이며 구체적으로는 심리학에서 감각과 감정을 구별하지 않았으나, J.워드와 W.분트는 감각은 객관적이며, 감정은 주관적인 것이라 구별하였다. 감정은 인식작용이나 충동의지와 다른 것이지만 엄밀히 구분할 수는 없다. 감정과 의지가 하나가 된 정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험업법 개정안의 최대 화두는 보험사의 지급결제 허용이다. 그러나 사실 국회에서 지급결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자본시장법 제정 단계에서 한차례 논쟁을 거친 바 있었으며, 당시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결국 증권사에 먼저 지급결제를 허용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보험사 지급결제 허용과 관련하여 우선 증권사의 지급결제시스템과 보험업법 개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아직 진행형이다. 그렇게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베어스턴스, 리먼브라더스 등 대형 투자은행(IB)과 AIG 등 대형 보험사들이 맥없이 무너져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부분에까지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유사금융(shadow banking)을 취급한 투자은행 및 보험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은행에 비해 느슨하였던 데
커뮤니케이션은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또는 개인 커뮤니케이션과 매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나눌 수 있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표정, 자세, 태도 등을 의미한다. 인간 커뮤니케이션에서 65%이상이 비언어적이다. 개인이 사회 속에서 홀로 존립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 국가는 국제사회 속에서 결코 고립되어 생
세계의 이목 ( 耳目 )이 집중된 가운데 북한이 4 월 5 일 오전 기어코 로켓을 발사했다 . 북한이 쏴올린 발사체는 ‘ 인공위성 ’ 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궤도 진입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궤도 진입 실패와 관계없이 이번 발사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투사 능력은 한단계 진일보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탈무드를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묻는 질문이 먼저 나온다. 그것은 굴뚝 청소하는 아이의 문제로 다음과 같다. “두 아이들이 집에서 굴뚝 청소를 하게 되었소.그런데 두 아이 중 한 아이는 얼굴에 그을음을 잔뜩 묻히고 내려 왔는데, 다른 아이는 얼굴이 말끔한 채 굴뚝에서 내려 왔소. 이 두 아이 중 누가 얼굴을 닦을 것이라고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