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관내 공·사립학교 구분하지 않고 수요가 있을 땐 예외 없이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18일 진행된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공·사립 어디에서든지 수요가 있는 경우 특수학급을 예외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립학교들엔 강력히 천명하고 교장 연수에서 말하고, 조례 수준의 명문화까지 하되 (학교들이) 적극적으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특수학급이 없다면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서울시가 올 여름 광화문광장을 물놀이,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같은 내용의 광화문광장 하절기 피서 프로그램 '피서지 조성' 용역 사전규격을 지난 22~25일 공개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도심에 휴가지를 조성해 지역경제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이들과 젊은 세대 등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개장은 오는 7월1일, 폐장은 8월31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휴식형 경관 △물놀이 편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14일(현지시간) 월리 아데예모 미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의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 차관은 이날 미 재무부 청사에서 아데예모 부장관과 협의를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력 등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이 차관은 특히 IRA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재무부 하위규정 제정 과정에서 잘 고려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방콕=뉴스1) 윤수희 기자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에 방문한 한덕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등 APEC 공식 일정에 참석하고, 파푸아뉴기니 총리 및 페루 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본회의에서 '균형적,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서울=뉴스1) =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외교부에서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엔아동기금(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사무총장과 오찬을 갖고, 한-UNICEF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제공) 2022.11.7/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당면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며 "시장은 조그마한 불확실성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가 지속되며 경기침체 우려와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상존하는 복합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며 해외발 요인과 구조적 문제가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에 대한 정부의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과 관련해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군중 관리 방안 등을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고용센터에서 '2023년도 1회차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력(E-9)'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발급 인원은 내년도 신규 쿼터 총8만9970명 중 2만명으로, 모두 4회에 걸친 고용허가 신청 중 1회차분이다.이번에 발급할 2만명분에 대한 업종별 배정인원은 확정된 상태다.업종별 배정인원은 제조업 1만4718명, 농축산업 2725명, 어업 1563명, 건설업 748명, 서비스업 100명 등이다.탄력배정분(2023년 연간 1만명)은 고용허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과천=뉴스1) 김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글로벌 팬데믹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2 환태평양 지속가능 대화'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2.10.27/뉴스1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대행을 맡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 11구역 재개발’)이 16일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며 사업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관리처분계획이란 재개발사업 행정 절차의 마지막 관문으로, 분양과 이주·철거 등을 앞두고 조합원 분담금 및 구체적인 철거·건설·분양계획 등을 최종 수립하는 단계다.흑석 11구역은 2015년 12월 조합 설립 인가 후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곳으로, 당시 서울시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자활복지 전문 기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과 에너지 복지 전문 기관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 양 기관이 본격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에너지재단은 7월 7일 취약계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및 통합 사례 관리 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지속 협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이 한국에 들어 온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이 잘 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고려인 동포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국에 온 난민은 고려인 20가족 100여 명이다. 수련원은 국내에 들어온 전쟁 난민 현황, 가족 수, 사는 장소, 필요 물품 등 사전 조사했다.수련원은 입국 대기 가족 수와 필요 물품을 조사 및 파악했고 쌀 200Kg, 여름 이불 20세트, 마스크 2000장, 페이퍼크래프트 300개 등 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수련원은 광주 고려인마을을 직접 찾아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4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 매일경제교육센터 102호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로 ‘고향사랑기부금제 연구회 창립식 및 제1차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금제 연구회는 지방 인구 소멸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금 시너지 효과 창출 및 범국민 고향사랑 기부금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마련, 홍보 및 정책 연구 확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문가, 자치 단체 및 유관 기관 전문가로 구성해 출범했다.4월 22일(금)에 열린 창립식 및 제1차 연구 발표회는 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기업 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워진 거제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기업 제로페이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거제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로페이를 활용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는 혁신사례가 됐다.기업 제로페이는 공공기관, 정부, 지방 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기업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캐시비’가 대전광역시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교통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대표이사 이근재)는 2018년 대전광역시에서 오픈한 ‘전국호환 캐시비(카드형)’ 결제 서비스에 이어 2019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편리해진 ‘모바일캐시비 교통 결제 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 오픈에 따라 전국 모바일캐시비 이용자들은 대전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전시민들의 교통카드 선택의 폭과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캐시비는
[2015년 30조규모 재정적자] 2015년 정부예산안 주내 마무리… 총지출 376조 규모 편성 《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기업 투자, 일자리, 민생 안정 등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겠다는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세수(稅收)가 줄고 있지만 예산 지출을 극대화해 세월호 참사로 꺼져가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다만 전체
부동산 규제 확 푼 서승환 국토부 장관 매경 단독 인터뷰개발부담금 완화하고 공급과잉 오피스텔은 주택기금 지원 축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활성화`와 `수도권 주택공급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학자 출신으로 첫 국토교통부 수장을 2년째 맡고 있는 서 장관은 9ㆍ1 부동산대책에 이어 건축 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등 각종 규제
‘예산 편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자’는 취지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이 관리·감독의 부실로 민원성 사업에 집중되거나 특정 단체 지원에 들어가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서울 은평구 A 콩나물국밥집은 참여예산이 특정단체에 지원됐다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동네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