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의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블랙박스 조사 작업이 시작됐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늘로서 3일차 사고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며 “블랙박스 해독을 위한 우리 조사반 2명이 워싱턴DC에 도착해서 블랙박스 해독에 착수를 했다”고 밝혔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항공기와 같은 기종인 B777의 블랙박스가 9일 정부세종청사 아시아나항공 사고수습본부에 놓여있다. 왼쪽은 비행자료 기록장치(FDR·Flight Data Recorder)이고 오른쪽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Cockpit Voice Recorder) 이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 실장은 이어 “샌프란시스코 현지 합동조사반도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서 조사 중에 있다” 면서 “조종사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면담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오늘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사내용에 대한 브리핑과 관련해서는 “발표전에 우리 조사단에 자료를 제공하고, 양국이 동시에 브리핑하는 방안을 우리 조사단이 미국측에 제안해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와 관련해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25명으로 이 중 한국인 승객은 4명이고, 외국인 승객과 객실 승무원을 합해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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