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스마트시티 콘트롤 플랫폼 ‘클라우드 비전’ 공개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핵심정보 수집해 통합관제 도와
브라질·서울 등 정보제공 경험 축적

스마트 사이니지 전문기업 노크(Knowck, 대표 김정호)가 스마트시티 콘트롤 플랫폼 ‘클라우드 비전’을 5일 공개했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노크가 개발한 클라우드 비전은 교통, 에너지, 홈, 물, 환경, 안전, 생활, 재난 등 도시의 주요 핵심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해 분석이 가능한 도시의 통합 관제를 돕는다. 노크는 해당 서비스를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비전은 스마트 가로등, 에너지 미터, 수질측정기, 공기질 측정기, CCTV 등 각종 IoT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호환성과 개방성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모델로는 △스마트 교통(실시간 교통정보, 주정차 무인관제) △스마트 에너지(스마트 가로등, 보안등 모니터링) △스마트 홈(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스마트 물(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스마트 환경(대기질 모니터링, 쓰레기관리) 등의 분야가 있다.

김정호 노크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도시의 데이터화이다. 방대한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정부기관, 단체가 시민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클라우드 비전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이를 통합 분석해 보다 나은 공공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크는 9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컨퍼런스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의 부대행사로 열린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IES SUMMIT ASIA 2018)’에서 클라우드 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외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노크는 광범위한 도시 각 분야의 데이터를 개방, 유통, 분석, 활용함으로써 스스로 판단하고 지능화되는 살아있는 지능형 도시 서비스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노크는 2014년 브라질 리오 월드컵에서 인포폴(Info-Pole) 시스템을 통해 리오시의 각종 정보를 리오 시민에게 제공했으며, 최근 서울시 버스 중앙차로를 통해 교통정보를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17년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2479.9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807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58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394건, 해외 특허출원 55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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