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한국행정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결핵이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임을 알리며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을 돕기 위해 촘촘한 환자 관리에 나섰다.

결핵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성 감염병으로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결핵은 폐와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폐결핵이 80~90%를 차지한다.

결핵치료를 위해서는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한다.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일반적으로 전염력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6-9개월 동안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투약을 불규칙적으로 하게 될 경우, 결핵균이 약제 내성을 가지게 되어 약 효과가 떨어지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환자들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 확인과 상담,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례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개별 맞춤형 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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