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행정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아동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4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 기구이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모집 연령이 확대돼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4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13세 이하 아동 30명과 14세 이상 아동 3명 등 총 33명이 정책참여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다짐문을 함께 낭독하며 향후 활발한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에는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견 제안 활동을 돕게 된다.

구체적으로 참여 아동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조별 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불편사항 의견제안 활동 △시정 주요 정책을 배워보는 정책체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아동정책참여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매월 활동 주제를 선정해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 및 제안 의견을 온라인 밴드에 게시하게 된다.

시는 온라인 밴드를 통해 아동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치 결과를 아동에게 다시 통보함으로써 정책참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1년 간의 정책 참여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우수 참여활동조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활동 성과공유회도 예정돼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아동정책참여단이 보내주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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