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한국행정일보] 청양군이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작업 불편 해소를 위한 편이 장비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작업대와 고추 수확 차량,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등 각종 편이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에서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편이 장비 사용으로 농작업 자세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80세 여성 농업인으로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또 농가당 농지 소유 면적 5ha 미만, 축산의 경우 소 100두, 돼지 3,000두, 닭 3만 수 미만 조건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지원사업비는 최대 50만원으로 80% 보조, 20% 자부담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선정자는 편이 장비 구매 후 사업비 증빙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군은 3월 중 사업신청서 접수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여성 농업인 수는 6,260여명으로 올해 사업을 통해 330대가량의 편이 장비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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