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한국행정일보] 중랑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변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견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중랑구민 60가구로 작년 37가구 대비 규모를 확대했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의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을 초과할 시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별 일대일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의 성향 파악 및 문제행동 원인 분석 ▲반려견 예절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실습 ▲과제 점검 및 개인 상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물 복지적 접근을 반영한 점이 차별점이다.

교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반려견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반려견 음성을 이용한 감정분석 기능이 탑재된 기기를 활용한다.

이 기기는 실시간으로 반려견의 감정을 분석해 반려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교육 진행이 가능하다.

구는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준수 사항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펫펄스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 ‘동물사랑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 보건행정과 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대상가구를 늘려 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내 올바른 펫티켓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물복지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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