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심리상담으로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준다
[한국행정일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에 따르면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 비교 시 한국은 22.6명으로 OECD 평균 10.6명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악구도 지난해부터 ‘관악 생명사랑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자살 실태조사를 실시, 최근 4개년 관악구 자살사망 주요 동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30대는 정신건강문제, 40~50대는 경제생활문제, 60대는 육체적 질병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악구는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2027년까지 자살률 30% 감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은 정신선별검진, 전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8회기를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상담기관 2곳과 협약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접수 및 지원 건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1,031건, 2022년 1,622건, 2023년 1,997건으로 증가했다.

관악구보건소 마음상담실에 상주하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개인상담, 1:1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각도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 간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심리지원 사업 및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울, 불안,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음이 건강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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