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밥상 돌봄’ 확산…첨단 1동 ‘선한식당’ 뜬다
[한국행정일보]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돌봄 이웃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밥상 돌봄’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단돈 1,000원에 돌봄 이웃에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송정1동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에 이어 첨단1동에서 골목상권의 릴레이 참여로 돌봄 이웃의 식사를 지원하는 ‘선한식당’ 운영에 나선 것.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달봉이회수산’을 첨단1동 제1호 선한식당으로 지정, ‘릴레이 밥상 기부’의 막을 열었다.

첨단1동 지사협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선한식당’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돌봄 이웃에게 1,000원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거둔 식사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송정1동 ‘천원 밥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한 식당을 거점으로 하는 송정1동과 달리 첨단1동은 돌봄 이웃에 식사를 제공한 식당이 다음 밥상 기부에 참여할 식당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 2회 최대 30명의 돌봄 이웃에게 ‘선한식당’의 따뜻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으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대상자별로 선호할 식당 업종,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첫 ‘선한식당’이 열린 달봉이회수산에는 홀몸 어르신 30여명을 모여 우럭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첨단1동 지사협 위원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어르신을 안내하고 음식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하며 든든한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음식을 배식하며 첨단1동 ‘선한식당’의 시작을 응원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선한식당’에 참여한 곳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기관단체 식사 모임 시 ‘선한식당’을 적극 이용하는 등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순애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상인회와 연합해 마을 내 릴레이 밥상기부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돌봄 이웃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차린 따뜻한 밥상이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국 첨단지구 상인연합회 회장은 “첨단1동에 50번째, 100번째 ‘선한식당’이 계속 생겨나고 밥상 기부 물결이 이어지도록 상인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