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행정일보]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28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환경기술지원단과 기술지원 신청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자금과 기술은 부족하지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전 진단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담 환경전문가를 배치해 무료로 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술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전북자치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000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중소기업 39개와 신규기업 6개소 등 총 45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백두이앤지 등 6개 사업장이 2억 3백만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환경기술지원단은 박사급 전문가와 함께 도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환경부서에서 평균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기술인중 전북환경기술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높은 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기술지원을 받게되는 38개 기업은 도내 10개 시·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군산 소재 기업이 8개소로 제일 많고 부안이 6개소, 익산과 정읍, 김제, 완주, 진안은 각각 4개소씩 신청을 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기계업종이 12개소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화학제품제조업과 식품업체가 각 9개소이며 지원분야별로는 수질분야가 24개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환경기술지원사업과 같이 도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기술지원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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