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농촌일손 효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발 운영
[한국행정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군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사전 교육을 통해,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고 인권 침해 예방과 근로자 준수사항 및 한국 생활 수칙 등을 교육했다.

군은 3월 한 달간 먼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명에 대한 실습교육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농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단기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특히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근로계약 기간은 기본 5개월이며 농가와 근로자의 합의하에 근로계약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고 향후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임실군이 양일 맞이한 1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농가 고용 계절근로자 70여명이다.

이들은 이번 사전 교육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실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은 첫해인 2022년 54명에서 2023년 183명, 올해 20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공동기숙사를 신축하기 위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기숙사는 시설 연면적 1,350㎡에 2인 25객실과 휴게실, 공동주방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적기에 노동력을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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