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한국행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과 29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통영시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 참여·축제존, 힐링·워킹존, 바다감성존, 군항도시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여좌천·경화역의 벚꽃거리와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다.

유인촌 장관은 홍남표 시장, 외신기자단과 함께 경화역 미니역사를 방문하고 여좌천 등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한국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통영의 ‘로컬100’인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올해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을 주제로 페테르 외트뵈시의 ‘시크릿 키스’ 한국 초연, ‘오로라’ 아시아 초연 등 세계의 여러 초연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 동원중학교의 클래식 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학생들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프린지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3월 28일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문화복합시설에서 청년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인을 만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등이 함께했다.

창원복합문화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전시장 건물을 새단장해, 현재는 근로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유인촌 장관은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창원시 합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한다.

문체부는 ‘늘봄학교’ 추진에 맞춰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문화예술·체육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 358개 학급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50개 학급에 핸드볼, 뉴스포츠 등 총 12개 종목단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조선이 인정한 명품브랜드 ‘통제영 12공방’의 역사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등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살려 문체부로부터 ‘공예클러스터, 음악벨트, 예술여행’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유 장관은 국토부·엘에이치와 함께 부처 협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아 조선소 부지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유인촌 장관은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며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이 지닌 매력을 국내외로 알려 우리 지역관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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