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2023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 및 이용률, ▲이용 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을 조사한‘2023 인터넷이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3년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등장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일상 회복에 따라 인터넷 생활에 큰 전환점이 있던 한 해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이와 관련한 국민들의 인터넷 이용실태의 변화를 분석했다.

[AI일상화] 주거 편의, 교육·학습, 교통,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국민생활 분야에서의 AI 서비스 경험률은 지난 3년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한 적 있는 응답자는 2명 중 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19세, 20대, 30대가 더 높은 경험률을 보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일상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속 AI 서비스 경험을 가장 많이 한 생활 분야는 주거 편의, 교통, 교육·학습, 커뮤니케이션/친교 등의 순이었다.

AI기능 탑재 가전 등 주거 편의와 관련해서 AI 서비스 경험이 가장 높았으며 교육·학습에서 AI 서비스 경험률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최신 가전제품 및 자동차 등에 AI기반 서비스와 자율주행 프로그램 등이 내장되고 다양한 교육 소프트웨어에 AI기능이 추가되는 추세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년 12월 챗지피티 등장 이후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존 인공지능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실태조사 문항으로 포함됐다.

조사대상자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률은 17.6%로 나타났으며 40대 이하 세대는 5명 중 1명 이상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분야는 단순 정보 검색, 문서작업 보조, 외국어 번역, 창작 및 취미활동 보조, 코딩 및 프로그램 개발 순이었다.

[고령층 인터넷 이용] 또한 이번 실태조사에서 고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81.1%로 나타났다.

그 중 7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과 SNS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70대 이상의 인터넷 활용 목적을 설문한 결과, ‘교육·학습’으로 답변한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직업·직장’에 답변한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인터넷 이용자가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용 형태에 있어서도 단순 정보 획득에서 더 나아가 학습 도구로 활용하거나 구직·업무에 활용하는 등 보다 심화된 인터넷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 대해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심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특히 AI 기술은 이미 우리 국민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AI 기술이 국가 경제·사회에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국가별 ICT 발전지수’, OECD의 ‘디지털경제전망’ 보고서 등에 인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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