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한국행정일보]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군구 23곳을 선정했다.

은평구는 차별화된 자체 사업으로 ▲은평우체국과 협업해 숨은 위기가구 발굴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 ▲고독사 위험 1인가구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어르신일자리사업 연계 ‘은평안부살피미’ 운영 등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겨울철 위기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세무행정과와 협업해 지방세 체납가구 및 고시원, 숙박시설 등 비주택 사업주를 대상으로 복지안내문을 발송했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에 홍보시트를 부착하고 스마트쉼터 미디어보드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채널로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소통 회의’와 ‘고독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1인가구 모니터링 중 연락 불가 시 단계별 절차에 따라 팀장, 동장에게 공유해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1인가구 관리책임제’도 추진했다.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등의 현장 조사 시 긴급 구조구급이 필요할 경우 비상개문 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등 ‘신속발굴 대응’도 도모했다.

구는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조사 및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긴급복지 지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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