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행정일보]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전주시청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와 ‘전주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임동욱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산단에 입주한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회원 기업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지역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RE100 이행의 장애요인 해소 및 인센티브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 협력을 위해 평소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각해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로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탄소중립도시 공모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최종 39개 예비후보지에 포함된 상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오는 7월 제출 예정인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제안서’에 해당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전주시뿐 아니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미래 사회는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큰 틀이 될 것”이라며 “기업에서도 전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시고 다양한 민간 협력사업이 발굴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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