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행정일보]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영유아와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의 첫 멘토인 부모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갈수록 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모든 부모가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주시 부모학교’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주시 부모학교는 시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복지시설과 직장, 교육기관 등 다양한 수요기관을 발굴해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부모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모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5회 실시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올해는 10회로 확대해 진행하고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부모교육 수요처로 찾아가는 교육 확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발굴 △아버지 교육 확대 등 수요층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42개 과정별 131회 교육을 통해 2897명의 부모교육 수료자를 배출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비부부와 영·유아 부모, 초·중·고등학생 부모, 중장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모 교육의 질을 높이고 맞춤형 부모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함께 추진할 민간기관을 연중 지속 발굴하고 교육 일정에 맞춰 유관기관과 맘카페, SNS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부모교육의 첫걸음으로 이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평생을 좌우하는 엄마표 경제교육’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최규호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소장이 맡았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난해 부모교육 참여자들이 내 자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의 양육 방법에 배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접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활성화된 부모학교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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