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창 만들기
[한국행정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는 ‘돌봄, 건강, 안전,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관련 서비스’ 연계망을 구성해 수요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는 우리동네 홍반장들이 있다.

위기 가구를 살피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살펴봤다/ 편집자주희망찬 2024년 시작과 함께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및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출범했다.

총 526명의 위원들이 앞으로 2년간 복지 고창을 위해 의기투합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무료 한방치료와 생신 떡케이크 전달 사업을 지원하고 읍면 협의체에서는 올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 총 1억5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4월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많은 군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통합적 운영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위기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복지 전달체계다.

위기가구 발굴은 굉장한 인내심과 노하우를 요구하는 일이라 첫 번째 관문을 뚫고 가도 실질적으로 자신한테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어 상당한 시간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한 가구를 발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보건·복지·고용 등 관련 서비스 제공자 간의 연계망을 구축해 수용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한다.

고창 지역 내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그리고 6개의 실무분과가 구성되어 있으며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14개 읍면 독거어르신 200여명과 함께 오감체험 고창 봄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읍면당 5회차 총 60여회에 걸쳐 어르신들과 건강밥상 및 족욕체험, 샴푸만들기, 제과제빵 체험, 열차탐방, 반려식물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2023 희망나눔캠페인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3천만원의 시상금으로 추진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2024년에는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주민참여예산으로 4천2백만원을 편성해 어르신들의 체험 활동을 다시 한번 책임질 수 있게 됐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2023년 9월21~22일까지 1박2일간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째 날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초고령화사회 우리 복지를 부탁해’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둘째 날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해 선운산 문화탐방, 고창 7대 보물찾기 버스 투어 등 고창 탐방하는 시간을 가져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고창군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를 2023년 11월 2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14개 읍면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활동이 가미된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좀 더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 따뜻한 도시가 되어 가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협의체 위원들의 활약 덕분”이라며 “지사협 가슴속에 있는 사랑의 씨앗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고창군은 앞으로도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동시에 농어촌, 아이와 어르신, 다문화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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