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한국행정일보] 서울 중구가 제조업 현장의 낡고 위험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쳐주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인쇄·주얼리·기계금속·수제화 등 5대 제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으로 작업환경 개선 이후 3년간의 사후관리와 실태측정에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에 꼭 필요한 설비를 비롯해 집진기, 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필요한 장치도 가능하다.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는 작업 의자, 연단기 등도 포함된다.

구는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에 미달인 업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곳, 현 사업장에서 사업을 오랜 기간 운영한 곳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으로 실소요액의 90%까지 서울시와 중구에서 부담한다.

업체에서는 총비용의 10%만 내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류봉제업체의 경우 오는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의류패션지원센터에 마련된 현장접수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잇다.

구는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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