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학생은 물론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이주호 부총리 장관이 현장 대화에 나섰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13일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교무처장, 의대 학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생들의 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가 시작된 이후 이 부총리가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대 의대 및 전북대병원 소속 교수들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82%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와 대학 측의 즉각적, 효과적 조치가 없을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대학이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해 달라고 요청한다. 의대 교수들에게도 학생 곁을 지켜줄 것으로 당부한다. 의대 정원 배정 관련해서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혼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피해받는 일 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학업에 열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학 관계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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