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뉴스1은 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설을 맞이하는 수도권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서울은 지난 5일과 6일, 경기·인천은 6일과 7일에 걸쳐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7일부터 지역별로 차례로 보도할 예정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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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권자의 32%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60%는 부정적으로 답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6~7일 인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잘하고 있다'는 32%, '잘못하고 있다'는 60%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 '전반적으로 잘한다(14%)', '경제·민생(7%)', '주관·소신(5%)', '서민 정책·복지(5%)' 등이 거론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5%)', '소통 미흡(9%)', '외교(7%)', '독단적·독선적·일방적(6%)', '김건희 여사 문제(4%)' 등이 언급됐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동부권(부평·계양구)이 34%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남부권(연수·남동구) 33%, 중부권(중·동·미추홀구) 32%, 서부도서권(서구, 강화·울진군) 28%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도 마찬가지로 동부권이 61%로 가장 높았다. 중부권과 서부도서권이 60%로 동일했고 남부권이 5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67%)에서 긍정 평가가 유일하게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60대(48%), 50대(24%), 18~29세(22%), 30대(21%), 40대(20%) 순이었다.

부정 평가는 40대(75%), 30대(70%), 50대(68%), 18~29세(64%), 60대(45%), 70세 이상(23%)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보수에서 58%, 중도 23%, 진보 1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보수 34%, 중도 66%, 진보 85% 순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p),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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