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의 정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정체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36.6%, 더불어민주당은 44.9%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지지율 변동이 없었으며, 민주당은 0.2%p 낮아졌다. 양당 간 격차는 8.3%p로 오차범위(±3.1%p) 밖으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진보당은 각각 2.4%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6.3%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6.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조사 0.6%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60.0%로 지난 조사보다 0.2%p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서천 시장 화재 현장 동행이 있었으나 정쟁적 측면이 부각돼 민생 혁신안은 부정 여론에 희석되고 즉각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여부와 신년 대담 등의 변수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의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이며, 응답률은 각 3.3%, 3.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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