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외교부 제공)

 

 경제단체와의 소통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국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최 회장과 만나 경제·안보 융합이라는 구조적 전환기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재외공관의 현지 시장 정보와 대한상의의 기업 네트워크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최 회장은 또한 조 장관이 '통상전문가'라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시장을 개척하자는 뜻도 전했다.

양측은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 △새로운 시장 개척 △경제안보 증진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규범 형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7개국(G7) 플러스 외교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이달 19일 취임 후 첫 행보로 '2024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고, 22일엔 한국경제인협회를 찾는 등 경제 챙기기 행보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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