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통합으로 생명연구자원의 가치를 더하다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바이오소재의 품질을 향상시켜 유지관리하고 수요자 접근성을 높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부처별로 관리하던 소재자원은행들을 구조 조정해 다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전략과 현장 수요를 고려해 육성 중이다.

바이오소재 자원은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물, 유전물질 등 다양하고 소재별로 특성과 연구개발 현황이 서로 매우 다르다.

이로 인해 소재 실물자원과 특성정보에 대한 관리가 소재자원은행별로 분산되어 이루어지다보니 품질과 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지속성 확보가 어렵고 수요자마다 개별 소재자원은행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관계부처와 소재 전문가들은 민관 합동으로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어, 소재 분야마다 특화된 특성정보를 표준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별로 전문포털을 구축하고 있고 이러한 전문포털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별 전문포털을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에 연계하고 있다.

BioOne은 의학·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논문검색엔진, 신약개발을 위한 정보 플랫폼을 연계해, 특정 분야나 유전자와 관련된 소재뿐만 아니라 관련된 논문 등 유용한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필요한 소재의 분양신청이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향후, BioOne은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허브 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과도 연계를 추진해 바이오소재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BioOne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의 부족한 기능이나 불편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BioOne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통해 오류를 찾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베타테스터는 BioOne 뿐만 아니라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생물학연구전문센터 등 바이오 분야 관계망을 통해 모집한다.

활동이 우수한 자에게는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정책관은 BioOne의 시범운영을 알리는 21일에, 바이오 소재 전문가와 수요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포스트 반도체로 대두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연구에 필수적인 소재 자원의 선제적 확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 곳에서 다양한 바이오소재를 통합 검색해 분양신청까지 할 수 있는 BioOne이 본격 운영되면, 앞으로 바이오 분야 연구·산업 현장에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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