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행정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해 사우디 리야드에 파견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9월 11일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지능형농장, 식품 분야에서의 업무협약 총 8건을 체결하는 등 협력 성과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부터 이어진 기업 간 상담회와 농식품 시식회 등에서 한국 스마트농업과 식품에 대한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약 5천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셔틀 경제협력단은 이번 제3차를 맞아 지능형농장, 식품, 플랜트 기자재 분야의 수출기업들로 구성되어 본격 사우디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개최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능형농장·식품·플랜트기자재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측 업체 30여개사 간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 3천만 불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동시에 상담회장 밖에 전시된 한국 농식품 시식회 부스에서는 지능형농장 생산 농산물, 한국 수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전시되어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케이-푸드를 직접 시식해본 사우디 업체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맛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해, 향후 중동지역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오후 한훈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 기업 26개사, 사우디 기업 60여개사가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능형농장·식품 분야에서 총 8건, 약 5천만 불 규모의 수출 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추가 협력 성과를 거뒀다.

스테비아토마토로 사우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듬지팜이 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하는 등 지능형농장 분야에서만 총 6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고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 등 케이-푸드의 수출과 관련해서도 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외에도 사우디 투자부가 직접 자국 진출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사우디 진출 경험이 있는 국내 지능형농장 기업이 진출 시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의 한국 지능형농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능형농장, 식품 등 케이-푸드 플러스 분야가 신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9월 12일에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알 무샤이티 차관과 만나 회담을 갖고 스마트농업 등과 관련한 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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