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인천 발산초를 방문해 대한축구협회와 학교체육 활성화·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늘봄학교에 축구지도자를 파견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렛츠 플레이' 축구교실, 여학생 축구 스포츠교실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협력한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도 참관한다.

축구교실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콜린 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10명 내외)과 미니경기를 하며 축구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에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