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신간 건강도서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 출간

“대사기능과 생활습관을 먼저 치료하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치료의 시작이다’”
이승언 한의사가 들려주는 당뇨병에 관한 모든 것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건강도서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치료의 시작이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중 10%인 약 336만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이들 중 2/3에 해당하는 약 222만명은 스스로 당뇨병임을 모르거나 당뇨약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 투여 등의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

사람들의 이러한 행동의 바탕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약에 대한 회피와 함께 당뇨약 복용 이후의 부작용 경험이 병원 치료를 멀리하게 된다. 또한 ‘당뇨병은 혈당 관리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혈당 낮추는 음식과 당뇨에 좋다는 식품 섭취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유로 당뇨를 관리하고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으며 발병 연령이 낮아져서 점차 젊은 30대~40대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당뇨합병증 발생 환자도 증가하며 의료비 지출 부담도 계속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올바른 치료의 방향으로 안내할 것이다. 당뇨병도 치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환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저자 소개

이승언 지음
-2004년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2006년 보건복지부 표창장 수상
-2017년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당뇨병 치료 논문 발표
-MBC 기분좋은날, 생활건강 TV, KBS 라디오 방송 출연 다수
-since 2011 콤스타 해외의료봉사 11개국 참가

2004년부터 3년간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당뇨약 고혈압약을 처방받기 위해 오는 어르신들을 접하면서 약에만 의존하는 당뇨 환자들의 삶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는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개인별 생활습관과 몸의 문제를 치료하고 있다.

당뇨병의 언어적 의미는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질병인데 왜 혈당만을 측정할까, 혈당 관리가 잘되던 환자들도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환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병원에서 치료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당뇨 관리를 하는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의학 서적에는 간이 혈당 조절에 매우 중요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도 환자들은 당뇨병 치료에 있어 간 기능의 중요성을 왜 모르고 있을까.

오늘날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접하는 대다수의 정보는 ‘혈당에 좋은 것’, ‘당뇨에 좋은 것’뿐이었다. 요당으로 인한 합병증, 몸의 대사기능 저하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치료는 없이 오로지 혈당만을 내리고자 하는 행동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의구심이 커져만 갔다. 당뇨인들이 올바른 치료를 하기 위해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차례

들어가며

1장 지피지기 백전불태
01 당뇨병이란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질환
-당뇨병에 대한 기록이 서양보다 1천 년 이상 앞선 동양의학 · 요당, 간 기능의 중요성과 혈당, 췌장, 인슐린 개념의 등장 · 대다수의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기능은 정상
02 당뇨병 초기 증상은 ‘요당’이 원인
-소변이 당으로 빠져나가는 소모성 질환 · 요당 때문에 발생하는 당뇨병 증상 · 무증상 단계는 당뇨병 치료 최상의 시기
03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
-당뇨 합병증이 발생하는 원인 · 급성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원인 및 증상 · 만성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원인 및 증상 · 당뇨병을 잘못 치료하여 생기는 전변증

2장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시작
01 당뇨병의 상태 및 당뇨병 유형별 검사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검사의 의미 이해하기 · 당뇨 증상의 원인인 ‘요당’을 확인하자 · 당뇨병 유형 중 1형과 2형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기준 · 소아 당뇨병 진단기준 · 당의 대사 및 혈당 조절에 중요한 ‘간 기능’ 확인 · 당뇨 합병증 가능성 예측을 위한 소변검사, 혈액검사로 신장기능 확인
02 환자별 몸의 상태 및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한의학 검사
-한의학적 검사의 목적 · 내 몸을 이해하는 한의학적 진단과정 1 - 문진 · 내 몸을 이해하는 한의학적 진단과정 2 - 망진, 절진 촉진 · 한의학적 진단에 따른 당뇨병의 근본 원인과 개인별 문제 분석 · 한의학적 진단에 따른 당뇨병 환자의 몸 구분

3장 당뇨병 치료의 올바른 길 찾기
01 기존 당뇨병 치료의 효과 및 근본적 문제점
-당뇨약의 효과 및 부작용 · 인슐린 치료의 효과 및 부작용 · 췌장 이식과 췌도 이식 · 서양의학 치료의 근본적 문제점
02 당뇨병 치료의 올바른 길
-한의학의 당뇨 근본 치료법 · 한의학적 당뇨병 치료방법 · 식이요법 · 운동 요법 ·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가 체크리스트

4장 당뇨병 탈출 에피소드
01 진료실에서의 에피소드
-당뇨병과 남성 정력 · 비만형 당뇨 vs 마른 당뇨 · 당뇨에 좋은 여주와 돼지감자 · 홍삼은 과연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가? · 당뇨인의 여름과 겨울 이겨내기 ·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이 당뇨약을 먹는 이유 ·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 현미밥을 꼭 먹을 필요는 없다 · 혈당측정 기기에 속지 말자
02 당뇨병 치료사례
-당뇨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03 당뇨 10문 10답
-한의학으로 당뇨병이 치료될까? · 당뇨약을 끊을 수 있을까? ·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 소아 당뇨도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을까? · 당뇨 합병증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을까? · 시간이 갈수록 약은 늘어가고 몸은 아프고… 과연 치료방법이 있을까? · 당뇨 10년 넘었고 인슐린 안 맞고 싶은데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을까? · 식후 혈당 140 미만인데, 공복혈당만 높다. 이유는 무엇일까? · 당뇨병 치료를 잘하는 명의가 없을까?

◇출판사 서평

아는 것이 힘이 되도록…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것이 약일까라는 물음에서 아는 것이 힘이 되도록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이 책의 내용 초반에는 의학적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하면서 정리하였다. 일반인에게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쉬운 부분을 읽고 나서라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당뇨병 올바르게 이해하기’라는 부분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이지만 매우 중요한 개념들이 있다. 내 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을 확인하는 지표인 C-펩타이드 검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뇌와 망막이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이 당이라는 사실도 많이들 모르고 있는 내용이고 ‘간(Liver)’이 혈당 조절의 중요한 장부임을 모르는 사람도 대다수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저자인 나의 의견이 아닌 의학책에 나오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곧 나만의 의견과 주장을 정리한 것이 아닌 의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내용이 매우 중요함에도 당뇨병 환자들이 모르고 있는 내용을 짚어주는 것이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을 먼저 생각…

이 책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당뇨병이라는 질병의 역사와 관련 검사 및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지만 당뇨병에 좋다는 음식 당뇨병을 낫게 하는 비방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다.

당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당뇨병이 아닌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에 집중하여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의 체형과 증상에 따른 분석, 당뇨병 환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원인 분석, 당뇨병 환자들의 장부 기능 문제에 따른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제목이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라고 지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당뇨 환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부분이 뒷부분에 실려있다. 당뇨병을 치료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당뇨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정리하여 답을 한 것이다. 이 책이 당뇨병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올바른 당뇨병 치료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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