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에는 낮 최고 21도로 평년 이맘때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하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며칠간 초여름같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뒤 10일부터는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 수준에 머물겠다.찬 공기가 유입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아침에 5도 내외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0도 내외가 되겠다.하늘은 맑
올해 벚꽃 만개 후 첫 주말인 7일 서울 여의도 등 벚꽃 명소에는 시민들이 몰려 봄을 만끽했다.이날 경찰과 영등포구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의도 일대에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여의도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봄날씨를 만끽했다.당초 올해 여의도 봄꽃 축제는 지난 2일까지였으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며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국회 뒤 편 여의서로 일대 교통통제를 오는 8일(월요일) 오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방문객들이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서울시는 21일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는 247㎞다. 기존 171개 노선에 올해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새롭게 선정된 노선은 산책로를 따라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다.173개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이 필 예정이다.서울시는 꽃길을 시 홈
서울시는 올 3~5월 서울 지역축제 70건에 965만 여명의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20일 안전총괄관 주재로 25개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현황·축제별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점검했다.서울시는 이날부터 6월 2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제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한다.25개 자치구는 봄철 지역 축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앞두고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개막했다.섬진강 물길이 내려다 보이는 광양 매화마을은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꽃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3월 초부터 말까지 봄꽃 향기로 가득해 나들이 나선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특히 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는 섬진강 풍경은 꽃과 산, 강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최근 봄 축제는 봄꽃 개화 시기
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서울시가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인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진행한다.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세종문화회관
중국의 불꽃놀이는 요란스럽다. 명절이나 결혼식 등에서 각양각색, 다양한 방식으로 폭죽을 쏘아대 엄청난 소음은 물론이고 자주 화재를 일으키곤 한다.특히 폭죽 사용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은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됐다.이에 중국 정부는 불꽃놀이를 쏟아지는 민원에 지난해 말부터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이런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불꽃놀이 문화유산을 훔쳐가려 하기에 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폭죽놀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엉뚱한 주장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몇몇
재작년 예술인의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근거가 되는 기준소득월액이 134만원으로 전체 가입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예술인의 평균 가입기간은 약 4년 반으로, 전체 가입자 평균인 121개월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소득 수준과 노동시장에서의 지위가 열악한 예술인들이 국민연금 가입 측면에서도 열악한 상황에 놓인 셈이다.31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예술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 개편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18~59세)의 국민연금 기준소득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SMAW)'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삼성동 무역센터와 KPOP 라이브 미디어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18일 주최측에 따르면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S, 현대백화점 면세점, 파르나스 호텔, CJ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인벤트 파트너스가 주관하는 행사다.축제 기간 동안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디지털 미디어와 KPOP 라이브 미디어 광장의 밤을 빛의 향연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행사는 무역센터 일대 실외(총 17기) 및 실내(총 54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 '낙서 테러'를 당했다. 경찰은 새 낙서를 한 사람이 기존 범행 용의자와 다른 인물일 것으로 보면서도 두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낙서가 추가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영추문은 앞서 16일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이다. 현재 해당 낙서는 가림막으로 가려진 상태다.경찰은 17일 낙서 용의자를 기존 용의자 2명과 다른 인물로 추정하면서 폐쇄회로(CC)TV를 분석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이 주관하는 ‘2023 K-WAVE DANCE FESTIVAL - 예빛, 춤을 허락하다(Permission to Dance)’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한국 춤을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과 한국 예술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몸짓으로 언어 장벽을 넘고, 다 함께 몸짓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전문 브랜드 루이비통의 ‘프리폴 패션쇼’가 펼쳐진 한강 잠수교와 전 세계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특별기획 공연 ‘노자와 베토벤’을 10월 18일(수)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마에스트로 오충근 지휘자와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 노자 철학자인 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 최진석이 출연해 연주와 인문학 강의가 함께하는 ‘동양의 철학으로 본 서양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을 사유하는 오충근과 동양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클래식과 토크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현대사회를 진단하며 인생의 의미를 짚어 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
통영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야간 도보투어 프로그램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을 개최한다.이번 투어는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통영 야간 도보투어는 단순 설명이 아닌 배우가 스토리텔러로써 역할극을 펼치는 코스 형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201호로 지정된 통영 해저터널,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생가터에 건립된 윤이상 기념공원을 거쳐 통영시립박물관과 서피랑 음악정원, 통영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중
타이완관광청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제 관광객 유치 가속화 프로젝트 - 행운의 땅 타이완(Taiwan the Lucky Land)’ 이벤트를 추진한다. 타이완(대만)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타이완에서 3일~90일간 체류하면서 단체여행 또는 관광청으로부터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한 해외여행객에게 추첨을 통해 NT$5000(한화 약 20만원)에 해당하는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행사다.타이완관광청은 ‘행운의 땅 타이완(Taiwan th
서울 양천구는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축제에서는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 넛의 락 공연과 북 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가 진행된다.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예술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집대성한 이번 축제는 숲 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목동에서 행사를 개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신월동에서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또 소음이 심한 공항소음지역에서 오히려 락 공연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찾아 17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거리예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오 시장은 서울 대표 광장이면서 '도심 속 책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광화문광장도 찾아 휴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이어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의 '광화문 피아노 버스킹'에 방문해 시민들이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을 감
[한국행정일보] 그룹 82MAJOR의 모든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11일 데뷔를 확정한 보이그룹 82MAJOR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82MAJOR는 황성빈, 남성모, 조성일 박석준, 윤예찬, 김도균으로 구성됐다. 그간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한 발 먼저 K팝 팬들을 만나왔던 5명의 멤버와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히든 멤버 윤예찬까지 총 6인이 완전체를 이루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사진 속 멤버들은 각종 악기 및 음향기
[한국행정일보] 그룹 TFN이 일본 라이브 이벤트 및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FN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도쿄 그리고 오사카에서 ‘2023 TFN LIVE TOUR EVENT in JAPAN The Chapter’를 개최한다.이번 TFN의 라이브 이벤트는 10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도쿄에서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TFN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코너와 스페셜 스테이지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이뿐만
[한국행정일보] 배우 최지혜가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 합류한다. 최지혜는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 출연한다. ‘이사장님은 9등급’은 불량 학생 나이수가 명문 고등학교의 이사장이 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을 다룬 학원 코믹물 드라마다. 극 중 최지혜는 명문고 학생 은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연기를 통해 갈등 속에서도 풋풋한 청춘의 우정을 그려낼 전망이다. 최지혜는 그간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 ‘비정규직 열여덟’, ‘여동사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눈에
[한국행정일보] ‘페리소나: 설리’ 스페셜 에피소드 중 한 편인 ‘4: 클린 아일랜드’가 오는 27일 개봉한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가 9월 27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단관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4: 클린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 ‘클린 아일랜드’로의 이주를 꿈꾸는 ‘4’가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는 기묘한 입국 심사장에서 어느 특별한 돼지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면서 시작되는 영화로 배우 최진리의 깊은 내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최진리 외에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