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은 ‘제8차 한-아랍에미리트 경제공동위’를 7월 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경제공동위는 추경호 부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알 마리 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분야 최고위급 회의체로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양국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경호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이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서 함께 갈 길을 4가지 방향으로 제시했다. 첫째,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가속화하고 둘째,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기반시설 협력에 친환경과 디지털을
[한국행정일보]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30.5억 달러로 93.1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지역별】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플랜트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동 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수주실적이 70.2억 달러로 10.8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552.3%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8년 중동 지역 상반기 수주실적 중 최대 수치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은 상반기에 17억 달러를 수주하며 4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1.1% 증가했다. 다만 아시아, 유럽, 미주
[한국행정일보] 12년 만에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재개 도쿄, 5.7. 서울, 5.21. 히로시마)되고 수출규제 현안도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됨, 일본 각의 결정)에 따라 양국 경제인들 간 산업협력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 지위를 복원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한 지 9일만인 7.6.,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전경련회관에서 ‘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양국 간 제조, 금융, 인터넷 등
[한국행정일보]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5일 11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과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접견 시 탕 사무총장이 제안한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내년 상반기부터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인력을 상호 파견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내용으로 회원국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인력교환 프로그램이다. 세
[한국행정일보] 기존 기체수소 대비 효율성·안전성이 높은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생태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해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프로젝트가 현행 규제를 유예 받아 실증에 돌입한다.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현행 규제를 유예 받아 실증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개최된 ‘23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6차 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를 7월 5일 영상회의로 개최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2016년 제1차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를 개최한 이래 무역기술장벽 완화를 통한 수출 원활화와 양국 간 무역기술장벽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이 새롭게 도입을 예고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규제,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합성 통합
[한국행정일보] 프놈펜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일 셔틀외교 재개, 정상 베트남 국빈 방문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기업인들의 교류·협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5 아시아 주요 경제단체들 간 협력의 장인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아시아 역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12차 서밋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3개 주요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장으로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서울에서 재개됐다.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국가로서 이번 개소하는 해외센터는 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현지에서 밀착 지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4일 오후 2시 대한상의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해, 중국 정부가 7월 3일 발표한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공급망센터,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해 수급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단기간 수급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갈륨의 경우 반도체 분야에서 주로 미래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용 등으로 사용중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
[한국행정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 제정된 바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주요내용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세부 지원정책 규정, 부정행위자 제재 등 정책 이행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시행은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관심과 의지의 표현으로 제조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자료 기반의 제조혁신생태계 활성화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한국행정일보] 2023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0.9억 달러로 기존 최대 규모인 2018년 상반기 실적을 경신한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로써 2022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도착 기준으로는 6% 증가한 77.5억 달러를 기록했다.【업종별】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76.3억 달러,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 화공, 의약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
[한국행정일보] 사우디 및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에 이은 두 차례의 셔틀 경제협력단 파견, 한-중동 간 경제협력의 결과 지난 상반기 동안 중동으로부터 70.2억불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으며 오만에서는 태양광 발전 및 그린수소 사업권 확보 등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상반기 성과를 관계부처와 업계 공동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對중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4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 지원기관, 중동지
[한국행정일보] 정부는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을 계기로 수소·암모니아 발전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발전 관련 생산·유통·저장 기반시설 안전기준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4일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충북 청주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설비 실증 현장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 회의에서 산업부는 지난 5월 발표한‘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 추진과
[한국행정일보] 최근 안전·환경보호 등에 대한 관심 증대로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입법이 증가 추세에 있어 기업들에게 비용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과 협업해 기술규제로 인한 기업애로 및 국민불편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신설·강화되는 기술규제에 대한 규제영향평가를 수행해 불합리한 규제의 신설·강화를 방지하고 기술규제의 합리성을 제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총 228건의 신설·강화 기술규제에 대해 영향평가를 실시해 78건에 대해 국제표준과의 일치 등의 규제 합리화 의견을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7월 3일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지자체 :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경기도 광명시, 용인시,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광역시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21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이번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이슈 분야와 더불어 최신 AI 기술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7월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핵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해 미래 모빌리티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은 “미래교통과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측에서는 도로 철도, 항공, 대중교통 등 교통 전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적극 소개하고 아세안측에서는 국가별 교통현황을 설명하고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성훈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7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을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OECD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은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선진국과 ITF, IEA, UN ESCAP 등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성과와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대표단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정책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 산업계 및 통상전문가 등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 10년간의 경제적 성과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의 양국 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상품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연평균 대미 수출이 242억불 증가했는데 그 중의 31%인 75억불이 FTA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 FTA 이후 10년간 한국의 총수출은 연평균 1.5% 증가한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 코엑스에서 ‘2023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우수중견기업 100개사가 채용부스를 운영하고 대학생·마이스터고 등 고졸인력·온라인을 통한 해외유학생 등 국내외 청년 1만여명이 참가함으로써,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여명의 채용이 기대된다.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중견기업계가 연 20만명 수준의 청년채용 확대 등 향후 5년간 150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히고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을 6월 30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는 지난 ‘22년 11월 체결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한국 과기정통부 장관과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을 수석대표로 해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로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양측에서 번갈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협의회는 지난 5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한-EU 정상회담의 성과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