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 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종합 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올해 12월까지 충남 아산시에 있는 2차전지용 알루미늄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한다.동원시스템즈는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연 포장·알루미늄·캔·병·종이·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동원시스템즈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12개 생산공장 중 2차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비롯한 총 7개의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이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국내 발전소 유선통신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초(秒)’ 단위 대응을 위해 ‘프라이빗(Private)-5G 기반 비상통신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현장과 발전소 통제실을 잇는 유선통신 장비에 장애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프라이빗-5G’ 기반 무선통신으로 비상 전환해 몇 초 내로 장애를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유선통신 관련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관리자가 장애 현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상임감사위원 최영호) 감사실은 경영 리스크를 예방하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험관리평가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위험관리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등 각계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리스크 관리 자문 기구로, 주요 역할은 △회사의 주요 정책 △에너지 신사업 △대규모 투자 사업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자문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방안 제언 등이다.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들은 사업 수행 부서가 깊이 있게 검토해 해당 사업을 보완하거나, 실제 감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온용기 브랜드 ‘한통도시락’을 제조, 유통하는 한통이 광학 문자판독(OCR) 기술을 적용한 ‘안심통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문자 출입 관리 안심콜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전국 시·도 지자체는 방문자 출입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수기 작성, QR 체크인, 개인 안심 번호, 안심콜까지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한통이 개발한 안심통화 애플리케이션은 각 방문지에 안내된 안심콜 전화번호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도 ‘국제 환경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1]에서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획득했다.제품 탄소 발자국은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제품 제조에 필요한 전기, 용수, 가스 등 유틸리티(Utility)와 원료 생산 과정 그리고 수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페이퍼리스’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아톤과 KT가 전자 문서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전자 문서 사업 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T AI/DX플랫폼사업본부 임채환 본부장과 아톤 김종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아톤과 K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 Paperless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 전자 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하며 아
삼성전자가 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을 출시했다.PRO PLUS와 EVO PLUS는 2015년 출시 이후 마이크로 SD카드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액션캠 등 모바일 기기의 확장형 스토리지로 활용된다.이번 제품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외부 충격에 강한 디자인 설계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4K UHD 영상과 같은 고사양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RO Plus는 읽기와 쓰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2028년 LA 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특히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며 미국 내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69~275kV의 초고압 케이블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해 주는 ‘키친핏’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한 것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용량 4도어 제품군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빌트인 룩을 구현하면서도 넉넉한 보관 공간을 원했던 소비자들은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 조합으로 최대 1035L의 대용량을 즐길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취업플랫폼 캐치는 삼성그룹의 공채를 한 곳에 모아 논 ‘하반기 삼성그룹 채용관’을 삼성그룹 공채 발표와 동시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그룹 채용관에서는 삼성그룹 59개 그룹사의 채용 공고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삼성그룹 채용관은 기업 설명부터 분석 리포트, 최종 합격 후기, 현직자 리뷰 서비스까지 바로 이동해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구직자들이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줄였다.이와 더불어 그룹사별 합격자 평균 합격 스펙과 내 예상 합격률을 알아볼 수 있는 합격 분석 리포트, 그리고 계열사별 합격 자소서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공채 지원
삼성전자가 고려대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공학관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김용찬 고려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앞으로 차세대 가전의 핵심 트렌드인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 기술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전 산업 발
한국IBM(대표이사 사장 원성식)은 1일 두산 디지털 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에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운영과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BM은 두산이 나날이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에 능동적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술 △프로세스 △보안 인텔리전스 △자원 △평가 지표 및 보고를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계약으로 IBM은 두산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IBM 엑스포스 위협 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이하 SKT)은 외교부와 함께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D-100 기념행사’를 27일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평화 유지 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 12월 7~8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SKT와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100일을 앞둔 사전 기념행사와 청년 피스키퍼 발대식을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 진행했다. 청년 피스키터는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서포터즈로 평화 유지에 적극적으로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27일 함께 출시한다.이날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도 한국, 미국, 유럽 전역에서 출시된다.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10월까지 13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최신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LG화학이 석유 화학 분야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Sustainability 사업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본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생분해성 PBAT[1] 및 태양광 필름용 POE[2] 등 총 10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올해 PBAT 및 POE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대산사업장을 2028년까지 바이오 기반 원료 생산부터 친환경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ESG(환경·사회·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SK텔레콤은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확정하고 분할기일인 11월 1일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신설회사)로 공식 출범한다.새롭게 탄생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통신 기반의 AI·Digital Infra 사업과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속해 ‘SKT 2.0’ 시대라는 더 큰 미래를 열게 된다.
2020년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이슈로 비대면 시대가 열렸다. 사람들과 대면을 최소화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되던 많은 일상이 비대면, 비접촉으로 바뀌고 있다.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비대면 시대는 우리 일상뿐만 아니라 마케팅 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과거에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사람과의 대면을 통해 서로의 눈빛, 표정이나 손짓, 행동 등으로 고객을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언택트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이처럼 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프트(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주제로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마케팅·광고·디지털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트렌드 등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한다. 올해는 3일 동안 매일 다른 소주제로 총 25개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첫날인 25일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