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4년 개천절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단군 천부경 공개 100주년을 기념해 고문서, 천부경 희귀자료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에서 초대작가전 ‘김정환의 특별 사진 초대전’이 열린다.이번 행사의 집행위원장인 이찬구 박사는 “역사 속에 감춰져 있다가 세상에 나온 천부경은 우리의 얼이자 정체성의 상징처럼 재조명되고 있다”며 “물질의 풍요로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여전히 무언가 허전함이 남아 있으며 때론 방황도 한다. 천부경은 81자의 짧은 경전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녹아있고 그래서 지혜가 샘솟는
좋은땅 출판사가 ‘마음이 향한 그곳에서 다시 태어나다’를 펴냈다.이 책은 상담 교사로 재직했던 저자가 일상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담은 마음 치유 에세이로, 살아오느라 지친 ‘나’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에 파동을 일게 했던 삶의 부분들을 모았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왜 내 마음이 그렇게 느끼는가’에 집중해 상황에 따라 변하는 마음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해석으로 조금 더 단단해져 온 저자
올 추석, 극단 하땅세의 대표 가족극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가 축제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강남문화재단과 극단 하땅세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공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예술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는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작으로, 100번째 생일날 도깨비 방망이를 잃어버린 깨비와 깨비를 도와 방망이를 찾으러 떠나는 석우의 모험을 담은 가족극이다.기존의 대면 공연이 비대면 콘텐츠로 전환되면서 공연은 압축됐고, 공연과 연계된 2개의 체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8~22일 특별 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 올벼심리, 성주고사,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새롭게 ‘올벼심리’ 세시 행사를 선보인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 진행되는 전통 풍습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조상에게 대접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올벼심리의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추석 대표 의식인 ‘성주고사’는 농악단의 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에서 공식 수입 판매하는 세계 판매 1위 유산균 컬처렐?이 ‘탁재훈의 탁사장’ 유튜브 채널과 협업한 영상을 9일 공개하고 추석 맞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탁재훈의 탁사장은 방송인 탁재훈·장동민·이수민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로 홍보 전문 업체를 운영하며 기업과 브랜드를 컨설팅해주는 웹 예능이다. 출연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솔루션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약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실제 컬처렐? 담당자는 탁사장을 찾아가 컬처렐?이 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하고 있지만
인천 최초로 3개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연극 ‘달려라, 아비’가 개성 있는 포스터와 함께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3인 3색의 초연 캐스팅을 공개했다.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도서출판, 창비 2005)’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달려라, 아비는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
영화 제작사 파란오이의 장편영화 ‘지하실’이 외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영화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에 핵폭탄이 터진 상황과 집 안 지하실에서 갇힌 3인 가족의 생존기를 그렸다. 실제 핵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중산층 가족과 봉쇄로 인해 운신의 폭이 좁아진 코로나 상황을 은유한 작품이다.영화 ‘지하실’은 최양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최양현 감독은 단편영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된 경력이 있다. 영화는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
‘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이하 부여아트페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한 출품작들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무소속컴퍼니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가 공동기획한 2021 부여아트페어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출품작들을 선공개했다.이번 행사 준비단계부터 미술 시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부여아트페어는 사전 공개한 온라인 갤러리 및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전체 출품작 400여 점 중 45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기대감 속에 행사 개막일을
8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개점과 맞춰 개관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Leonardo da Vinci Media Art : Dream of Davinci)’展이 9월 9일 새롭게 단장해 그랜드 오픈을 맞는다.기존에 있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공간, 아트샵까지 개점할 계획이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던 이 전시는 현재 연일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2020년 일본 아마존에서 오로지 아빠,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20만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가 국내에서 출간됐다.‘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책이 아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읽으면서 습관을 만들 수 있다.특히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서 첫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입소문이 난 상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개최한다. 9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 시대 이색 놀거리, 달콤한 단풍 먹거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한국민속촌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민속 마을에서 도깨비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마당극 캐릭터들과 생동감 있는 소통을 즐길 수 있다.추석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강강술래’
제10회 스웨덴영화제가 9월 9일(목) 서울(아트하우스 모모)과 부산(영화의전당), 광주(광주극장)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CGV대구 한일), 인천(영화공간주안)에서 9월 26일(월)까지 총 18일간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문화,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해온 스웨덴영화제는 국내 대표적인 연간 스웨덴 문화 행
출판사 박영사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상황에서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상호보완적으로 성장하는 리더십 창출에 대한 제안을 담은 ‘예술경영리더십코칭’(박정배·박양우· 정재완 지음)을 출간했다. 예술경영·리더십·코칭 등 관련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와 실무 업적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다.대표 저자인 박정배 교수는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예술경영 현장 또한 목적과 존재 이유에 맞춰 변화해야 하고, 조직이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을 수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전했다. 따라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제8회 영국 유학 동문상(Study UK Alumni Awards)’ 후보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주한영국문화원이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한국인 동문상’을 신설해 한국 출신 동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첫해가 될 예정이며, 이번 수상자는 한국인 동문상 초대 수상자가 되는 영예와 함께 부문별 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영국 유학 동문
장기화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봉구 예술인들이 뭉쳤다. 연극, 가족극, 뮤지컬 등 장르를 아우르는 경력 있는 연극배우들과 신진 배우들이 팀이 돼 시너지 작용을 낸다.4명의 연극배우들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도봉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2개의 연극과 퍼포먼스 전시로 구성된 휴먼연극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을 9월 13일까지 유튜브(YouTube)에서 무료로 송출한다.‘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은 도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 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은 창극 ‘흥보展(전)’을 9월 15일(수)부터 9월 21일(화)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배우이자 연출가인 김명곤,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 등 각 분야 거장들이 의기투합해 판소리 ‘흥보가’를 동시대 상상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흥보展은 9월 해오름극장 공식 재개관 뒤 국립창극단이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창극의 독창적 성격을 정립하는 데 이바지한 연출가 허규(1934~2000)의 ‘흥보가(1998)’를 원작으로 삼아 의미가
펄스이엔티는 싱어송라이터 김범룡이 새로운 기획으로 화제가 되는 ‘펄스 대국민 가요제’에 작품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김범룡이지만, 그는 오히려 인기 가수보다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이 높다.김범룡은 “펄스 대국민 가요제는 음악에 대한 사랑과 실력만 있다면 그 누구라도 히트 작곡가 신곡을 받을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라며 “가창자만 평가 대상이 아니라 작품자도 평가를 받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오히려 노래를 만든 사람이 긴장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생겨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범룡 이외에도 레전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유튜브 라이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9월 11일(토) 오후 1시~ 4시 ‘PARADISE DREAM 코로나 블루 날리기 참 쉽죠?’를 주제로 ‘On, Play, Dream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특화 기관이다.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 서비스 기관이다.이번 행사는 원스톱 지원 시설로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의 역할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공연 예술계를 위해 피해 보상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코카카가 추진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참여하는 문예회관 및 예술 단체를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수립했다.주요 내용은 △공연료 선금(공연 준비금) 지급 △비대면 공연 개최 시 영상 장비 임차료 지원 △예술 단체 보상 방안(일부 보상 범위 확대), △2022년 조기 공모 등이다.특히 출연진 및 스태프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9월 1일 ‘글로벌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을 주제로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개최한다.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 ‘부산행’으로 장르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제작사 레드피터의 이동하 대표 강의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의 비전을 나누고, 신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이번 특강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 교육생은 물론 영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