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 약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모바일 세탁 서비스 업체 세탁특공대와 함께 7월 초부터 선보인 GS25 세탁 서비스는 카카오톡으로 접수한 뒤 가까운 GS25에서 세탁물을 맡기면 집 앞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탁물 접수가 24시간 가능하고 48시간 내에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 배송이 가능해 직접 세탁소에 찾아가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세탁특공대는 최신식 설비와 IT가 결합된 직영 스마트팩토리에서 표준화된 26개의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비대면 의료 예약·결제 플랫폼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신한카드와 제휴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 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 왔다.2400만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는 국
GS리테일이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를 테마로 한 이색 협업에 나섰다.양사의 이번 협업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의 결과물이다.코로나19로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동차에서 먹고 자는 이른바 ‘차박’이 메가 트렌드 떠오르면서 양사의 개별 영역에서 주력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심플리쿡과 SUV 셀토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성사된 것이다.양사는 7월 15일부터 협업의 하나로 심플리쿡과 셀토스의 고유 디자인, 컬러를 담아 5000개 한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양정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양정규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IT 업계에 종사해온 전문가로 한국전력, 쌍용정보통신, 삼성SDS를 거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기술 및 금융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양정규 신임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넥스트 노멀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디지털 트
삼성전자가 제6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래밍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학년이나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외국인들에게도 확대했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이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202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동원그룹이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동원그룹은 9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읍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분야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동원그룹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BFT 기반 내수면 아쿠아포닉스 양식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활용,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수산식
다산카이스(대표 윤정구)는 2010년 이후 준공된 1000세대 이상의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스마트로비’ 무상 설치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로비는 입주민이 공동 현관에 가까이 접근하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인식해 자동으로 공동 현관이 열리는 출입 시스템이다.과거 공동 현관 인증은 입주민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등록된 출입 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전거, 장바구니 등으로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불편함이 있었고 외부인에게 비밀번호가 노출될 위험도 존재했다.스마트로비는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해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한화시스템은 20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 봇(LG CLOi Serve Bot)’을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출시한 LG 클로이 서브 봇은 서랍형, 선반형 등 총 2종이다.LG전자는 7일 LG 클로이 서브 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 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 처방 약, 수액, 진단 시약, 소모품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다양한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LG
LG화학이 ‘2050 탄소 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략을 발표했다.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국내 화학 업계 최초 ‘2050 탄소중립 성장’ 선언먼저 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 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 기자재 온라인 상품관(Electric Power Equipment)을 7월 6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KOTRA buy 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내에 구축했다.KTP 기업 및 에너지 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 기자재 제품을 등록했고 한전은 제품 콘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손잡고 본격적인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3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 간 워킹 그룹을 구성해 UAM(도심 항공교통) 통합감시·관제·항로운항·이착륙 시설·탑승 서비스 관련 소요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UAM 운항 실증을 위한 단계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
LG전자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능통한 전문가를 육성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LG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제조 AI 리더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AI 리더로 선정된 직원 약 20명을 비롯해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김병열 전무,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이지형 교수, 인재개발원 이정환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성균관대학교와 협업해 2019년부터 ‘제조 AI 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과정 참가자는 성균관대학교 소
한화생명이 최근에 이전 13개 사업본부 50개 팀에서 15개 사업본부 65개 팀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15개 사업본부 중 9개 사업본부가 디지털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로 꾸려졌다는 것이다. 65개 팀 중 39개 팀이 속해있어 본사 내 사업본부의 과반이 넘는 60%가 디지털 및 신사업 영역으로 개편된 것이다. 전체 임원 56명 중 디지털 및 신사업 담당 임원은 22명이다. 평균 연령은 45세로 전체 임원 평균 53세에 비해 젊은 임원을 배치해 디지털 금융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이 같은 변화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17일 개막하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을 앞두고 15일부터 공식 유니폼의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한화생명e스포츠의 브랜드 슬로건인 ‘에너제틱 라이프(Energetic Life)’를 테마로 제작된 이번 공식 유니폼은 미국 3대 스포츠 리그(MLB, NBA, NFL)의 공식 파트너사인 ‘뉴에라(New Era)’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되었다.이번에 판매되는 공식 유니폼은 활동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스포츠 원단을 사용하였고 원단 안쪽 면에 와플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협력해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 공식 출시는 7월 9일이다.‘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되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보이는 신비한 느낌을 준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디자인의 생동감을 더했다.또한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잠금화면과 홈 화면, AOD, 아이콘 등에 적용되는 전용 테마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5G와 AI 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사의 역량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SK텔레콤이 선정한 주제는 ‘ICT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이다.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
LG전자가 10일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국내 출시했다.LG전자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도입해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의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였다.‘베이퍼 인젝션(Vapor Injection)’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으로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이 기술은 기화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의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신제품은 액체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증발기에 액체 냉매와 기체 냉매를 분리하는 ‘증발기액분리
LS전선(대표 명노현)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총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이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km, 무게는 2500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6월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다.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