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한국행정일보]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구는 29일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장애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놀이체육 교실 등을 담은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는 여성 장애인과 장애 아동,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위한 사업으로 3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먼저 관내 60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 ‘뷰티애락 건강 교실’이 다음달 1일부터 주월건강생활센터 2층 보건 교육실에서 열린다.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자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국립재활원의 2021년 장애인 건강관리 조사에서도 여성 장애인은 남성 장애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과 정신과 질환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뷰티 클래스를 비롯해 건강보건 교육,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힐링 클래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장기 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체육 교실은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1차례씩 펼쳐진다.

장애 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 수준에 맞춰 몸풀기 체조와 술래놀이 등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과 자신감,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수체육 지도자와 광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관내 장애 아동 10명과 체육활동으로 부대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남구는 중증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모임도 활성화한다.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북 카페에서는 지난 3월부터 자율형 멘토·멘티 자조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교육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매월 1차례씩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한 것이다.

부모간 양육 코칭으로 공통 관심사를 해소하면서 사회적지지 체계를 든든하게 만드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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