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18일 오후 2시,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해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온은 현장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농식품부는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될
[한국행정일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월 18일 오후 4시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진행 중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이번 3월 행사는 전국 66개 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달에만 경찰의 음주 폭행 사고만 세 번째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서경찰서 경무계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 경장은 전날(17일) 오전 3시쯤 영등포구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옆 테이블에 있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7일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만취 상태로 동료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이틀 뒤인 9일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가 한 시민에게 음주 시비·폭행을 저지르기도 했다.이번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8일 세 번째로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은 3차 소환 조사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앞에서 "정부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 면허 정지 처분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지하철, 라디오 광고까지 전방위적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정책에 대한 저희의 저
[한국행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금일 18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동 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의 여행업계 대표 지원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들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
[한국행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 1기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광e배움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으로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4만 4천 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는 11만 건에 이른다. 올해 1기 서포터즈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관광e배움터 홍보뿐
비 오는 날 한밤중에 차도에 누워 있던 사람을 치어 사망하게 한 택시 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모 씨(69·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택시 기사인 오 씨는 지난해 1월1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사거리 인근에서 4차로를 따라 운전하던 중 전방 도로에 누워 있던 50세 남성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간 혐의를 받는다.피해자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 오전 6시 20분쯤 다발성 중
법원이 1980년대 신군부가 만든 삼청교육대에 수용됐던 피해자와 그 가족 등 총 24명에게 총 11억여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허준서)는 지난 14일 A 씨 등 2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정부가 A 씨 등 삼청교육대에 수용된 피해자 7명에겐 각 1000만~2억여 원, 나머지 원고인 피해자의 가족에게 각 200만~5337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전두환 씨 등 12·12 쿠데타 세력이 조직한 국가보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이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지지한다며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15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 사직 사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가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여러 의료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은 공공의료에 매진하는 한편으로 한계에 이르러 지속되기 어려운 의료 시스템을 여러 차례 지적
[한국행정일보] 이현주 통계·행정데이터전문위원회 위원장 및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등 실무자는 3월 15일 경기도 연천군청을 방문해, 노인돌봄, 위기가구 및 사각지대, 장애인 정책 등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 간의 역할 중복으로 발생하는 정책 혼선, 제도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을 지자체의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발견하고자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올해 사회보장위원회는 복잡한 사회보장체계를 쉽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국민의 사회보장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개선과제
[한국행정일보] 행정안전부는 3월 15일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공로자 34명을‘제13기 국민추천포상’수상자로 선정하고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면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로 ‘국민이 직접 뽑는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년 동안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국민
[한국행정일보]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로서 임무를 수행할 30명의 최정예 초급간부가 탄생했다. 중앙소방학교은 15일 오전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신임소방위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임 소방간부 3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30명의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행정실무를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공무원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현장지휘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
[한국행정일보] 보건복지부는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의료전달체계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기능·수요 중심 전달체계 정립 및 필수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의료제공과 국민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전달체계 개혁을 위한
[한국행정일보] 3월 15일 8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성실히 진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상황을 방지해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는 두텁게 보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송에 대한 부담은 의료인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
[한국행정일보] 고용노동부는 3.15. 세종시에서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자치단체와 프로젝트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및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는 인구유출·고령화·빈일자리 등 어려움이커지고 있는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24년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등 주요 지역 일자리 사업에 ’24년 722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 기업·근로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정책·사업을 지역
[한국행정일보] 한국관광공사는 15일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중앙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50년에 설립된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전통 공연의 산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온오프라인 홍보 ▲웰컴대학로 홍보 상호협력 ▲국립극장 인근 관광 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관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행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5일 오전,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사무실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를 비롯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등 관련 관계자를 만나 애니메이션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미디어 환경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중심으로 변함에 따라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일본 등과 세계 경쟁에서 분투하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애니메이션의 제작 투자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
[한국행정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2024년 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몽골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인 NAOG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NAOG 교수요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몽골 공공분야의 여성리더십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몽골 정부는 2019년‘양성평등 증진법’을 제정하고 중앙부처 고위직과 관리직 중 여성비율을 장기적으로 30%까지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양성평등’ 교
[한국행정일보] 서울 서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장애인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3월 15일부터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과 의사소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진료 장비, 산부인과 코디
[한국행정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 40편을 선정·발표했다.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취지에 따라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소재 및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을 담은 프로그램들과 지자체·지역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