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중부 이남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2014-12-11     한국행정일보

외교부는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 북부 루손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이남지역에 대해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를 9일부터 일부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이남지역으로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필리핀 일부지역은 여전히 남색경보, 황색경보, 적색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향후 필리핀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또는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지속적으로 신변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