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 엑스코서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대구·경북지역 30여개 기업 참여  

2014-05-17     한국행정일보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3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정보 확인과 현장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중소기업청 등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기관이 후원해 구인 기업과 구직 탈북민 간 연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북한이탈주민 취업 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모두 6차례에 걸쳐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