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집중단속

내달 5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등…신고전화는 ☎128

2014-01-21     한국행정일보

환경부는 설 명절을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오염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집중단속하는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시·도(시·군·구) 환경단속 담당공무원 약 360개팀 740명이 전국의 3000여개 환경오염물질, 환경기초시설(하수·폐수), 유기용제 등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휴기간에는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이 이뤄진다.

또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신고 창구(유선전화: 128, 무선전화: 지역번호+128)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