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부산 수영구청장 | ||
▼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도시의 기반인 도로의 개설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먼저 옛 국군부산병원 앞에서 부산여상 사이 도로개설과 번영로 동측 이면도로 개설, 민락동 드림로드 조성 사업과 남천해변시장에서 삼익아파트 간 도로개설 등을 추진했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택가 공영 주차장 건설, 내집 마당 주차장 갖기 사업,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스쿨존 정비,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에 힘을 쏟았습니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 재개발 ․ 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량주택 개량과 도로파손지 복구 및 인도 보판 정비 등을 추진했습니다.
또, 수영구를 세계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광안리 바닷가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인 '바다 ․ 빛 미술관'을 개관하고 광안리 해변도로 8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프랑스식 노천 까페를 운영하면서 상시 다양한 공연이 열리게 했으며 4월에는 광안리 어방축제, 6월에는 수영민속예술제, 10월에는 부산불꽃 축제와 광대연극제 등을 개최해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자립자금 융자, 전세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었고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보장구 지원 사업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으며 아동복지 증진 및 여성 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수영구를 푸르름이 넘치는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호암 근린공원 조성과 주택가 공지에 쌈지공원 조성, 가로변 초화식재, 화단 녹지대 조성 등에 전력을 다했으며 최신식 콘베이어 시스템을 갖춘 재활용 선별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와 약수터 수질 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건설에 애썼습니다.
또한, 안전한 도시 관리를 위해 광안 ․ 수영 ․ 망미 지역 상습침수지 정비와 재난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했고 지진 해일 경보시스템 운영과 여름철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전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관리체계를 완벽히 구축했습니다.
지역경제기반 강화를 위해서 중소기업 육성과 수영팔도시장을 비롯한 4개 재래시장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취업박람회 개최와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실업난 해소에 노력하였고 물가안정관리에도 특별히 힘쓴 결과 9년 연속으로 물가안정관리 전국 최우수구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리고 고객만족 일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한곳으로 통합한 통합민원 창구를 설치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으며 민원사무에 대한 불만사항은 없는지 전화를 통해 알아보는 해피콜(Happy Call)제를 운영해 민원접점으로부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 구청장 반상회 참석, 주민1일 명예 과장제, e-구정자문단 운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편, 구청내부에 변화와 혁신관리팀을 5개 팀으로 구성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혁신경진대회 개최, 불편한 생활 아이디어 공모, 혁신메시지 운영 등을 통해 ‘나부터 바뀌어야 조직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내부역량을 한층 강화한 한 해였습니다.
- 지난해 활동 중 두드러졌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 지난해 활동 중 가장 두드러졌던 점은 무엇보다도 광안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부어 수영구가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여름 한 철 해수욕을 하기위해 찾던 광안리가, 이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상시 개최되어 볼거리가 넘치고 해변음악방송국에서 들려주는 음악이 함께 있어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도로에 프랑스식의 노천 까페가 있어 한 잔 맥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을 수 있는 곳으로 변신했습니다.
또 광안리의 밤을 한층 아름답게 비추는 광안리 야간 경관조명사업인 '바다 ․ 빛 미술관'이 개관되어 빛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멀티미디어 테마파크로서 매일 밤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에는 세계최대규모인 부산불꽃축제가 웅장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광안리 밤바다를 수놓았는데 이를 보기위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바닷가 백사장과 인근 금련산, 바다 위 유람선까지 인파가 가득 찬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열악한 재정으로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비가 부족해 수영강변도로 개설 및 테마거리 조성사업, 남천동 어방 축제로 정비공사 등 도로개설 공사와 민락동 매립지 일원 기반 시설정비공사와 망미1동 복합청사 건립 등 현안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 지난해 활동 가운데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이 있다면?
▼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기본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방축제 글짓기 대회 행사 참가자와 함께 한 박현욱 구청장 |
차 없는 거리 지정, 노천 까페 운영, 바다 ․ 빛 미술관 개관, 부산불꽃축제 이벤트화, 광안리 어방 축제 내실화 등이 그것입니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이 3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고 역대 최다인 1,17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는 등 광안리 해수욕장 관리 선진화 및 피서객 천만인 시대를 2년 연속 유지했습니다.
친환경적인 수영클린센터를 준공해 운영한 것에도 자부심을 느낍니다.
민락동 336-77번지에 수영강과 조화된 배 모양의 4층 건축물을 세웠고, 이것으로 행정자치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자원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회관을 착공한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남천동 552외 1필지에 26억원을 들여 지하1,지상4층 (1,950㎡)의 노인복지회관을 착공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습니다.
- 지난해 예산과 관련해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지난해 자주재원인 지방세 중 재산세가 2005년도부터 종합부동산세(국세)로 전환됨에 따라 세수가 감소되었으며 세외수입도 전년도에 비해 증가가 둔화되었고 의존 재원 중 조정교부금은 취․등록세(시세)의 세율인하와 부동산거래 침체 등으로 자치구의 배분액이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국가복지정책의 확대에 따라 국․시비보조금은 증가해 수영구는 재정자립도가 24.6%에 그쳐 열악한 재정상태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비가 상당히 부족해 도로개설사업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망미1동 복합청사 건립 등의 사업을 1회계연도 안에 완공하지 못하고 2개년도 이상 연차사업으로 시행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습니다.
-구청장님의 철학과 소신, 비전 등을 듣고 싶습니다.
▼ 지방자치 경영과 관련한 저의 3대 정치철학은 고객 무한감동의 서비스 행정, 주민중심의 참여행정, 따뜻한 가슴과 강한 추진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며 공공부문의 역할은 최대의 서비스 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감동을 끌어내지 못한다면 그 업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객이 OK 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감동의 바탕위에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담보해 내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발굴한다 하더라도 주민참여를 통한 추진 동력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지방자치의 발전은 요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과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정치와 교육의 목적은 일치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와 교육의 목적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가 추구하는 참된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자세,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프로정신 이라고 봅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구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은 수영구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살고 싶은 수영’이라는 구정구호에 수영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이 모두 함축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모든 능력을 다해 임기 4년 동안에 경쟁력 있는 수영, 세계인이 주목하는 일류도시 수영을 만들어 우리 구민들의 삶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도 중점 추진 목표는?
▼ 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수영구가 일등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선진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도시의 기본틀을 재정립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시미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주거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망미 1,2구역과 민락 1,2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관내 소규모 재건축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천해변시장~삼익아파트 간, 옛 국군부산병원~부산여상 간 도로개설과 민락매립지 호안정비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 마무리와 친환경주차사업인 그린파킹사업의 시행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도로 유지관리 강화, 도로기능 저해물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특색 있고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의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스포츠 및 차 없는 거리 활성화, 해변영화관 운영 등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 관광 테마를 육성하여 풍부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광안리 어방 축제 및 바다 빛 미술관 내실화,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사업 다양화, 해안선을 연결하는 산책거리 마무리 등을 추진하는 한편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축제 개최와 전통문화 전승 발전, 즐거움을 주는 생활문화 창출 등을 추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서자료 확충과 자료관리 체계화, 독서회 운영,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양강좌 개최 등을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동시에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체육시설보강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구민건강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늘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우선, 먹는 물 공동시설과 대기오염원 등의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금련산 숲길 체험행사 등의 주민참여 환경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호암 근린공원과 망미 근린공원의 조성을 매듭짓고 가로변 꽃길 가꾸기 사업 등을 활력 있게 추진해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산지공원화 사업과 산림 병해충 방제작업, 등산로 유지관리, 산불방지에도 신경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시환경정비 활력추진,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과 공중개방화장실 수준 향상, 최신 청소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꾀하고 다양한 자활사업 프로그램 마련과 자활공동체 지원 및 강화 등을 추진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출산 축하금 지원, 불임부부 시술비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공립보육서비스 확충 등에 힘쓰는 한편 여성 리더쉽 개발 워크샵과 사회기술 교육, 여성학 강좌를 마련하는 등 여성행복사회의 도래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자립유도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 정비, 1일 생활체험 행사와 자립자금 대여, 세제지원, 근로기회 제공을 추진하고 노인복지회관 개관, 노인여가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즐겁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웰빙 건강증진사업과 가족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마련해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 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홈페이지 개설, 온라인 쇼핑몰 구축, 공동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재래시장 스스로가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 및 창업 경영활동 지원, 기업운영자금 융자 등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직업교육 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제공과 구인 도우미제 운영, 취업정보센터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서비스요금 월1회 전수조사와 생필품 가격조사 공개 등 안정적인 지역물가 관리와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관리를 실현해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내실 운영,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 강화와 상습침수지 정비사업 등을 통해 재난 재해 예방을 도모하겠습니다.
재난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현장 조치 매뉴얼 등의 재난예방 표준화 관리, 라디오 재해 경보시스템 등의 사전대비 시스템 강화와 재난대비훈련 내실화 및 자율 방재단 운영 등으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선진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치역량 강화와 구민감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역동적인 구정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생활불편사항 신속처리와 고객 불편 설문조사를 통한 대민친절봉사 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정보화 확립과 구민정보화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첨단 e-구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설명회, 공청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열린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감동 고품질 시책을 추진해 믿음이 가는 자치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즐거운 직장 분이기 조성과 일하는 능력 반올림, 상호 화합하는 노사관계 정착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정치문화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
▼ 우리나라 정치 문화는 그동안 대통령 직선제, 평화적 정권교체 등 민주적인 형태로 점진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인 지역주의가 뿌리 뽑히지 않고 있고 또한 세몰이와 줄서기 등의 구태의 정치모습도 남아 있어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더구나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 문화에서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서 젊은 층이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끌고 나갈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우리나라를 바르게 끌고 갈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정치 문화가 좀 더 성숙하려면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할 수 있는 정당 문화가 형성되어야 하겠고 보수와 진보의 획일적인 이분적 개념보다는 보수와 진보가 절충된 정책과 이념이 더 중요하다고 보며 선거운동 방식도 이벤트식, 축제식의 방식도 있겠지만 국민들에게 정책과 공약의 발표하는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8대 국회에 바라는 점과 이명박 정부에 바라는 점은?
▼ 18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지금까지의 무조건적 대결구도에서 탈피해 상생과 협력의 수준 높은 정책대결을 펼쳐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이 심도 있게 검토되고 조속히 처리되야 하며, 수도권 집중화를 억제하고 지방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기 정부에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지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특히 지방인구의 수도권 유출 문제, 일자리 창출 문제, 지역 특성화산업 육성 문제, 지방대학 육성 문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역 현안사업 예산 지원 문제 등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 프로필>
□ 1955년 부산 生
□학력 △ 대연초등학교 졸 △ 부산개성중학교 졸 △ 부산동성고등학교 졸 △ 동아대학교 졸 △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졸 (경영학 석사)
□주요경력 △ 육군 중위 전역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재선) △ 동아대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 △ 대한민국 R.O.T.C. 재부 부회장 (16기) △ 한나라당 부산광역시당 운영위원 △ 부산교통공사 운영위원 △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위원 △ 남북한 통일문제협의회 자문위원 △ 수영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장 △ 부산광역시 도시교통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 부산광역시 버스 ․ 택시 교통개선 위원 △ 부산광역시 물류정책위원 △ 부산광역시 주차문화 선진 기획단 기획위원 △ 아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고문 △ 한국 환경보호운동실천연합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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