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솔루션 기술

무라타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Co., Ltd.)가 3D 햅틱스(3DHaptics)*1 기술이 적용된 햅틱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는 미라이센스(MIRAISENS, Inc.)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양사 간 계약을 체결했다.

무라타제작소(도쿄증권거래소: 6981)(ISIN: JP3914400001)
미라이센스(본사: 이바라키현 츠쿠바시, 최고경영자: 코다 나쓰오(Natsuo Koda))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 이 기술은 장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강도의 진동을 결합함으로써 당기거나 미는 느낌을 포함한 ‘힘’과 터치감, 탄력,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압력’,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촉감’ 등 세 가지 감각을 합쳐 실제와 같은 감각적 느낌을 재현한다. 최근 수년간 다양한 시장에서 촉각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가상 현실의 보급과 향후 예정된 5G의 확산에 힘입어 생생한 현실감의 게임 경험이 기대되고 있으며 원격 수술 중 환자에게 촉각적 피드백이 필요한 의학 분야도 여기에 해당된다.

미라이센스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츠쿠바 본사: 이바라키현 츠쿠바시, 사장: 추바치 료지(Ryoji Chubachi), 이하 AIST)에서 발굴된 세계 최초의 신경과학 기반 햅틱 기술인 ‘환상 햅틱*2(Illusionary Haptics)’을 바탕으로 3D햅틱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 AIST 소속 나카무라 노리오(Norio Nakamura) 박사가 최초로 발견했다. 이 기술은 피부 자극을 통해 인간의 뇌에 환상을 생성함으로써 정신적 환상을 만들어낸다.

미라이센스의 햅틱 솔루션 기술은 물리적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기존 기술과 달리 피부에 특정한 자극 패턴을 가해 뇌에 환상을 생성해 인간이 다양한 질감과 촉각 감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 기술은 VR 게임의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오는 사물의 부드러움이나 질감을 실제로 만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한다. 미라이센스는 오리지널 프로그래밍과 하우징 설계를 통해 저렴한 소형 하드웨어로 이 같은 독보적 제품 특성을 구현하고 있다.

무라타제작소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센서 및 액추에이터(actuator) 사업 부문에서 갈고 닦은 자사의 디바이스 설계 기술과 미라이센스가 보유한 햅틱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라타 쓰네오(Tsuneo Murata) 무라타제작소 이사회 의장 겸 사장은 이번 인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5G를 비롯한 통신 기술의 확장에 따라 실제 인간의 감각 지각에 필적하는 경험을 요하는 상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인지 경험을 재현할 수 있는 미라이센스의 햅틱 솔루션 기술은 사회가 점차 디지털화되어 가는 가운데 생생한 터치 경험을 전달하는 놀라운 기술이다. 미라이센스의 기술과 무라타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

코다 나쓰오 미라이센스 CEO는 무라타의 미라이센스 인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무라타제작소의 든든한 지지를 받음으로써 미라이센스의 독창적 3D햅틱 기술을 여러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미라이센스가 전 세계에서 전개해 온 디지털 경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무라타제작소 그룹의 일원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 차세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의 연구 개발을 혁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무라타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개요

무라타제작소(Murata Manufacturing)는 글로벌 종합 전자 부품 제조사로 세라믹 기반 전자 부품 개발, 생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무라타는 자체적으로 개발해 오랜 시간 축적된 재료 개발, 공정 개발, 제품 설계, 생산 기술, 소프트웨어와 이들을 지원하는 분석 및 평가의 기술적 토대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전자 산업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미라이센스(MIRAISENS) 개요

미라이센스(MIRAISENS)는 2014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에서 개발된 가상 현실 내 햅틱 기술을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AIST 기술 이전 벤처 기업이다. 미라이센스는 ‘제3의 매체’라 칭해지곤 하는 햅틱을 포함해 첨단 HMI 기술에 종사하는 연구 개발 기업으로 신경과학에 토대를 둔 다양한 기본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인공 경험 기술과 인간 증강 기술을 혁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1224005164/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언론연락처:무라타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Co., Ltd.) 홍보부 커뮤니케이션과 우에노 토모히로(Tomohiro Ueno)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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