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대상팀인 경남 충렬여자고등학교 Oyster 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9일(토)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관하여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2009년 첫 대회가 진행된 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04개 모둠 520명의 청소년이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본선에는 서울, 경남, 제주, 세종, 충북, 경기, 부산, 강원, 전남 출신 12개 모둠 65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경남 충렬여자고등학교 Oyster(오이스터)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오이스터 팀은 지역의 특산물로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지만 지역의 큰 문제이기도 한 굴 패각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굴 패각을 활용한 자연방파제, 아스팔트, 시멘트 제작 등의 공공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캠페인 활동, 시의원 면담, 전문가 자문, 교육 진행 등의 실천활동을 펼쳐서 심사위원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최우수상은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SOSI-G’팀(4.3이 머우꽈? - 제주도 내 청소년 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강원 현북중학교 ‘W.C.S.’팀(우리마을(현북면) 교통약자를 배려한 행복한 시내버스 만들기), 경기 선유중학교/두일중학교/지산중학교/광일중학교 ‘선두지광’팀(학교민주주의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방안 제안) 등이 받았다.

이밖에도 학생들을 우수하게 지도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 상은 경남 충렬여자고등학교 임상희 선생과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김규리 선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올해 본선에 진출한 12모둠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나들며 인권, 교육, 안전, 복지, 노동, 역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등 매우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 주었다”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회는 2002년 창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2018년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민주시민교육국’을 개설하고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민주시민교육 연구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보편적 과제인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 장민아 031-361-9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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