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콘,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 4팀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제공

아르콘(이사장 허인정)은 베트남 청년 스타트업 지원기관 유이에이치-커넥티드(UEH-Connected)가 주최한 리드더체인지2018(Lead the Change 2018) 결선에 진출한 4개팀의 리더에게 한국에서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의 교육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리드더체인지는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베트남의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해 교육과 1:1 코칭을 제공, 사업 모델을 구체화시키는 베트남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로 아르콘은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플랫폼과 결선 진출팀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2주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는 △고장난 오토바이와 리페어샵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바이크메크(BikeMech)’ △베트남의 알라딘을 꿈꾸는 ‘프로북(Probook)’ △목과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인체 맞춤형 목받침을 제작하고자 하는 ‘헤드레스트 알플러스(Headrest R+)’ △챗봇을 활용한 온라인 이커머스 쇼핑몰 ‘이봇(E-Bot)’이 참여하였다.

모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청년들의 사업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 주에는 스타트업의 마인드셋을 위한 워크숍과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코치진의 코칭을 통해 각 사업의 시장성과 경쟁사 분석을 통해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재검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주차에는 마케팅, 고객 분석, 비용 분석, 동남아 시장 분석 등의 전문가 밀착 코칭을 받았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베트남 청년들은 마지막 날 비즈니스 마케팅 및 해외 비즈니스 등 분야의 전문가들 앞에서 최종발표를 하였으며 피봇팅, 사업모델 고도화, 사업계획 정교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사업모델을 소개하였다. 또한 그들은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 및 융합기술 등 한국의 높은 기술력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기술력이 높은 인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부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베트남의 교육은 주입식인 반면 직접 실습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답을 찾게 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한국에서의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 아르콘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은 “아시아 청년들이 스스로의 업(業)을 찾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타트업 교육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료식 이후 아르콘의 이사장 허인정과 유이에이치-커넥티드의 대표 콩-탕 현(Cong-Thang Huynh)은 2019년 리드더체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2019년 아르콘은 2017년부터 시작해 구축해온 10개국 23개 아시아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르콘(ARCON)개요

아르콘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단체(*전국 총 4개 단체 인증)이기도 하다. 현재 스타트업캠퍼스, 언더스탠드에비뉴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운영 중이며 정부,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