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싱가포르국립대 문화센터(UCC)에서 열린 리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싱가포 국립대학 문화센터에서 열린 리콴유 전 총리의 국가 장례식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조문록에 서명하기 전 훈센 캄보디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등과 잠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조문록에 서명한 뒤 장례식장에 입장했다.

박 대통령은 장례식장에서 존스톤 캐나다 총독, 메이트파레 뉴질랜드 총독과 인사 후 자리에 앉았다. 박 대통령은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테인 세인 대통령의 사이에 앉았으며 이들과도 환담을 나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조문록에 서명하고 “리콴유 전 총리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 지도자였다(Lee Kuan Yew was a monumental leader of our time)”며 “그의 이름은 세계사의 페이지에 새겨져 영원히 기억될 것(His name will remain forever engraved in the pages of world history)”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한국 국민들도 그를 잃은 슬픔을 싱가포르 국민들과 함께 한다(The Korean people join all of Singapore in mourning his loss)”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행사장인 싱가포르국립대학 문화센터(UCC)에서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