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지혜를 모아서 경제활력 회복을 비롯한 국정개혁 과제 전반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빈틈 없는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일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박종길 참석자 대표의 감사인사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 “우리 사회의 기본을 되돌아보게 하는 가슴 아픈 비극이었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로 드러난 우리 사회곳곳의 적폐를 바로 잡아서 반드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유착 등 비정상적인 관행을 뿌리뽑고 공무원 채용과 인사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서 공직사회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가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뜻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하며 김한식 정부발굴 6·25 참전 유공자의 넘어진 의자를 세워주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날 오찬에는 6·25 참전용사, 제1학도 의용군 대표 김병익씨, 화재진압 도중 건물 붕괴 위기에서 동료를 먼저 탈출시키고 순직한 고(故) 김형성 소방관의 배우자,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하려다 숨진 고 정옥성 경찰관의 배우자 등이 참석했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