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본청·지방청·경찰서 인력 1467명을 감축하고 지구대·파출소에 1177명을 재배치하는 등 민생치안 현장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먼저, 본청은 지난 3월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통지원부서의 5%인 25명을 감축하기 시작했으며 인력의 5.3%인 56명을 감축한다.

또 본청 소속으로 있던 콜센터 및 고객만족모니터센터를 부속기관화 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221명을 감축한다. 이번 감축으로 본청 경찰관 정원은 897명으로 감소되며, 이는 1991년 개청 당시 1426명의 3분의 2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방청·경찰서 역시 자체 여건과 환경을 고려, 자체 기준에 의해 감축안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청 본부는 총 458명, 경찰서는 총 732명을 감축해 지구대·파출소로 경찰관 1177명을 재배치한다.

경찰은 이번 재배치는 업무량, 업무 중요도 감소 분야와 비효율적 인력 운용 사례를 발굴해 재배치하고, 불필요한 일버리기 등을 통해 재배치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현재 경찰관이 수행하는 분야 중 일반·기능직이 수행하는 것이 적합한 분야는 일반·기능직으로 대체한다. 
  
이번 인력재배치는 시급한 현장 인력확보를 감안, 7월 인사발령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재배치는 민생치안 최일선 현장인 지구대·파출소를 우선적으로 대폭 보강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 감소 등 업무 효율성 증대 뿐만 아니라, 민생치안 확보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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