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진로교사 835명(중학교 669명, 고등학교 166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시·교육청은 오는 8월 배정된 정원만큼 상담교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진로교사는 내년 3월 이후 각 학교에 배치된다.

▲ 교육부는 내년에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진로교사 835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사진은 2011년 6월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진로진학상담교사 초청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들이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입학사정관제 모의 평가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진로교사는 배치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 저마다 타고난 소질과 끼를 끌어내서 각자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4690명(’11년 1553명, ’12년 1500명, ’13년 1637명)의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835명을 추가 배정함으로써 내년에는 전국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5525교)에서 진로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배정된 진로교사 정원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 10명, 부산 6명, 대구 5명, 인천 25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5명, 세종 7명, 경기 80명, 강원 90명, 충북 43명, 충남 63명, 전북 97명, 전남 148명, 경북 151명, 경남 86명, 제주 9명 등이다.

시·도별로 배정된 진로교사 정원은 시도별 중등교사 총 정원 내에서 별도로  관리된다.

시·도교육청은 내년도 배정정원 전원을 선발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교사를 배치하되, 도서벽지·소규모학교 등 특수한 경우에는 순회교사 형태로 운영한다.

또 시·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 학교의 진로교사 복수배치, 향후 자연감소(퇴직, 승진, 휴직 등) 인원 및 기존 선발자중 중도 탈락자 등을 고려해 추가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