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유아교육과 보육 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22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유보통합위원회를 출범한다.

국무조정실은 유아교육과 보육 각각의 장점을 살리는 통합모델 개발과 시범사업을 정부내 부처간 협업을 통해 충분한 준비를 거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연 국무총리실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등과 현장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원회 출범에 앞서 김동연 실장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회현어린이집과 장충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김 실장은 학부모와 현장 간담회를 열어 보육료 지원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 맞벌이 여부, 이용시간 등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유보통합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실장은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자인 영유아와 부모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수요자인 부모의 눈높이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학부모, 교사, 시설운영자 등의 의견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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