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29개 에너지공공기관의 올해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1.8% 증가한 4287명을 채용할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신규채용 인원보다는 109%나 증가한 규모다. 특히 전체 채용 인원의 4분의 1인 1083명은 전문 직업 훈련을 받은 고졸 출신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서남해 해상풍력 구축, 신규 변전소 운전 인력 확충 등을 위해 지난해(693명)에 이어 올해에도 818명을 채용해 가장 규모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 701명, 한전 KPS 325명, 한국남동발전 255명, 한국전력기술 223명 등 100명 이상 대규모로 선발하는 기관은 모두 14곳이다.

UAE 원전 수출로 설계(한국전력기술), 운영(한국수력원자력), 유지·보수 인력 양성(한전KPS) 등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채용도 증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신삼천포, 신영동, 신영흥 화력 등 국내 발전소 건설과 인도·터키 화력, 네팔·파키스탄 수력, 불가리아 태양광, 미국 풍력발전 등 해외 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력을 늘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기존 탐사·개발 사업이 생산단계로 전환하고 앞으로 운영권 확보 사업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전문인력 확보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대폭 키우기로 했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에너지공기업들의 채용이 증가했다”며“향후에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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