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위협 공세가 거세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는 14일 "(북이 도발할 경우) 10배 타격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결국 화력으로 보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해병 연평부대 관측소(OP)에서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경제력의 차이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정비한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총리는 "또다시 북한이 도발성 발언을 계속 하다 보니 여러분이 불안해한다는 보도를 봤다"며 "용기를 가지고 생업을 유연한 자세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를 확실하게 믿고 힘을 모아서 우리가 힘을 기르고 (북한을) 압도하는 그런 나라가 돼가는 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평화추모공원을 방문해 연평도 포격 당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등을 추모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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