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내 최초로 손자병법을 앱으로 출시하여 언론의 조명을 받은 손자병법의 대가 노병천 박사가 아주 큰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을 펴냈다. 그런데 이 책은 지금까지의 그의 저서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베스트셀러 󰡔만만한 손자병법󰡕을 통해 어떻게 인생의 승자가 되는지를 알려주었다면, 이번 책은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그 꿈을 통해 좀 더 나은 나와 내 주변과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꿈의 법칙 ASK로, 이 삼위일체(Ask, Seek, Knock) 법칙을 적용하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내 모습이 불만스러운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라. 미래의 내 모습을 정해놓고 ASK하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당신이 어떤 꿈을 꾸든 ASK로 반드시 이루어진다!

ASK는 Ask(구하라), Seek(찾으라), Knock(두드리라)로 이루어진 꿈의 법칙이다. 즉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똑같은 비중으로 중요하다. ASK는 내가 원하는 꿈이 성취된 상태, 즉 Ask가 이루어진 상태에 고정시키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Seek와 Knock로 풀어나간다. 기정사실화된 결과에 대해서 원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인과법칙과는 반대의 접근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ASK하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ASK 안에는 꿈을 이루는 일곱 빛깔의 성공 동력—열정, 도전, 창의, 긍정, 정성, 몰입, 끈기—이 있다. 이것을 ‘ASK 꿈 무지개’라고 부른다. 이 또한 여러 성공 이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어떤 특정한 요소에 치우쳐 강조되는 것과는 다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곱 빛깔 요소들이 골고루 적용되어야 한다. 이것은 추후에 앱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하루를 마감할 때 열정을 다해 오늘을 살았다면 빨간 빛깔이, 도전을 했다면 주황 빛깔이, 창의적인 일을 했다면 노란 빛깔이 뜨는 식으로 무지개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흔히 강조하는 꿈이나 비전, 동기부여 등은 대체로 첫 단계인 Ask에 머문다. ASK는 삼위일체와 같은 모습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각각 균등한 가치를 가지고 맞물려 돌아간다. 하나만 어긋나거나 잘못되어도 전체가 돌아가지 않는다.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탄탄한 이론과 실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꿈의 법칙 ASK는 복잡한 설명을 요구하는 이론이 아니다. 오히려 아주 단순하고 간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메시지가 더 강력하게 느껴지고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한번 꿈의 법칙 ASK의 사이클에 들어오면 마법에 걸린 것처럼 빠져나가기 어렵다. 반드시 꿈을 이루고야 마는 강력한 흡인력이 있기 때문이다.

• ASK는 우리가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어떤 꿈을 꿔야 하는지에 대하여 명백한 방향을 잡아준다.

• ASK는 지나치게 꿈만을 강조하거나 실행력을 강조하는 기존의 꿈 이론과는 달리 꿈을 구하고(Ask), 최상의 방법을 찾으며(Seek), 문을 두드리는(Knock) 균형 있는 꿈의 이론을 제공한다.

• ASK는 단지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꿈의 실천 운동으로 승화된다.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ASK 운동

ASK 운동은 내 꿈을 이루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꿈을 돕는 운동이다. ASK를 하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래서 성공했다면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성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이다. 성공을 통해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도록 한다. 내가 ASK 도우미가 되어 주변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의 꿈을 함께 이루어나갈 때 내 꿈도 더 빨리 이루어진다. 성공을 넘어서 모든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 운동은 국제ASK연맹에서 추진한다.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 코치 ASK 가디언이 있으며, 법무법인 한중 등의 협력업체들이 함께 이 운동에 참여한다.

지은이

노병천

노병천 국제ASK연맹(IAF) 총재, 기업분쟁연구소(CDRI) 고문, 전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교수

 

꿈의 법칙 ASK를 창시했다. ASK는 새로운 용어가 아니다. 이미 여러 관련 업종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꿈의 법칙 ASK의 의미로 사용되는 ASK는 없다. 꿈의 법칙 ASK가 이론이라면,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운동이 ASK 운동이다. 내 꿈을 이루는 동시에 누군가의 꿈을 도와주는 꿈 도우미 운동이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주고 돕는 것을 그 정신으로 하는 ASK 운동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인생을 위대하게 바꾸는 꿈의 운동이다. ASK 운동은 현재 한국에 연맹 본부를 두고 국내 지부와,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지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만만한 손자병법󰡕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고, KBS 「아침마당」을 비롯하여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강의했으며, 한국과 미국 등을 오가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꿈의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제22회 대한민국 세종문화상을 받았으며, 그 밖에 대통령상, 대통령 표창, 미국 공로훈장, 보국포장 등을 수상했다.

 

차 례

프롤로그 ASK는 무엇인가? / 9

1 Ask 구하라                                     2 Seek 찾으라

왜 생각이 중요한가? 23                                                       Seek는 전략이다 75

인디언 기우제의 새로운 사실 32                                      훌륭한 전략의 특징 87

Ask 1단계 꿈을 꾸라 37                                                      Seek의 체크리스트 98

Ask 2단계 성과목표로 구체화하라 44                             어떻게 Seek할 것인가? 101

Ask 꿈 무지개 열정과 도전 57                                            Seek 꿈 무지개 창의와 긍정 110

 

3 Knock 두드리라                             4 ASK를 위한 가이드

곧바로 행동하라 123                                                            ASK의 원리 173

Knock 1단계 문을 열어라 131                                             ASK를 작성하는 방법 180

Knock 2단계 끝장을 보라 142                                             ASK의 세 가지 질문 182

Knock 꿈 무지개 정성과 몰입, 끈기 150                          기업인을 위한 ASK 경영전략 186

                                                                                                 꿈의 5계 188

에필로그 당신은 어떤 꿈을 꾸는가? 199

부록1 꿈의 운동 209

부록2 ASK 스쿨 220

 

본문 발췌

꿈은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방향키다. 우리에게 꿈이 없다면 마치 폭풍우가 치는 망망대해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표류하는 배와 같다. 꿈이 있으면 아무리 힘든 환경에 처했을지라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꿈에 관한 수많은 책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그만큼 관심이 많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텍쥐페리는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고 말했다.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명언이다. 마음속에 바다를 항해하는 꿈만 심어주면 배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8페이지)

우리의 나이는 열정의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무리 젊었 어도 열정이 없으면 늙은 것이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열정 이 있으면 젊은 것이다. 녹슬어 없어지지 않고 닳아 없어지게 만드는 것이 열정이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뜨거워져야 한다. 뜨거운 난로에서 열이 전달되는 것과 같다. (64페이지)

성공하는 사람들은 긍정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긍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부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보다 백 배나 강하다. 긍정의 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을 보게 하며, 위기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준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긍정의 눈으로 보면 긍정의 결과가 나오고, 부정의 눈으로 보면 부정의 결과가 나온다. (114페이지)

실패를 두려워해서 아무 시도도 하지 않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일단 저질러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만히 있다가 실패하는 것보다 일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거의 모든 성공은 실패라는 디딤돌을 딛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127페이지)

태양을 보는 자는 촛불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비교를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을 비교하라. 이 말은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데 오늘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비교하는 것이다. 이렇게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비교한다.

(189페이지)

때로는 부족함도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다.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꼽았다. 먹고 입고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한 재산,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약간 부족한 외모,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절반밖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남과 겨루었을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연설을 했을 때 듣는 사람의 절반 정도만 박수를 보내는 말솜씨. 그가 제시한 이 다섯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부족함’이다. 그 부족함을 조금씩 채우는 과정에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189페이지)

실패한 과거를 끊어라. 과거는 흐르는 물과 같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물론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돌아보며 교훈을 삼는 것은 좋지만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어둡게 하고 후회 속에서 산다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난 것에 대해 후회하지 마라. 후회하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아가라. (191페이지)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것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절대로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자. 시간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쓸데없는 망상을 줄이고, 모든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시간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197페이지)

나를 낮추는 겸손한 성공이 좋다. 물론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문제의 핵심은 선한 영향력이다. 내 꿈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선한 영향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200페이지)

당신은 태산처럼 무거운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깃털보다 가벼운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내 꿈을 이루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꿈을 도와주는 것,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명을 좇아 사는 것, 나를 넘어서서 우리를, 우리를 넘어서서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것, 그리하여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 ASK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꿈의 목표가 바로 이것이다. (204페이지)

성공은 내가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밟고 올라섰느냐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끌어올려주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나를 끌어올려주었고 나도 그렇게 해주었다”고 했고,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도 “남을 부자로 만들지 않고서는 아무도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철학자 플라톤도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210페이지)

성공은 최종 목적이 아니라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요 수단이다. 꿈을 이루고 성공한 뒤에는 그것을 기반으로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는 것에서 끝낸다면 그 삶은 1퍼센트 부족하다. 우선은 내가 꿈을 이루고, 그 과정과 결과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꿈의 법칙 ASK의 목표이다. (21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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